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주류 제품에 책임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를 라벨에 표기하며,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
롯데칠성음료가 주류 제품에 음주 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전용 마크를 도입하며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나섰다.롯데칠성음료는 미성년자·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주요 주의사항을 그림 아이콘 형태로 개발해 ‘처음처럼’,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주요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마크는 ‘Drink Responsibly’를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적용 제품을 소주와 맥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활동은 국제
중부뉴스통신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음주 예방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강북구 육아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해 술을 추가로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에 대한 명확한 처벌 근거를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시행된 도로교통법 및 같은 법 시행령 등 개정 내용을 설명한 카드뉴스를 공개했다고 오늘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를 ‘음주 측정 방해 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금지한다.음주 측정 방해 행위를 한 경우 초범
최근 음주단속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이른바 ‘술타기’ 수법과 같은 음주 측정 방해수법에 대해서도 엄격한 처벌이 가능해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6월 4일부터는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 또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행위 등도 ‘음주측정 거부’와 동일하게 처벌받게 된다.이번 개정에 따라,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운전자는 음주측정방해행위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술타기’란 음주운전 이후 사고나 단속에 직면했을 때
경찰이 대구지역 한 기초의원의 음주 운전 방조 의혹 사건을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9일 음주 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대구 한 구의회 소속 A 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신 B씨의 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의원은 최초 운전자로 술을 마신 상태로 일정 구간 직접 운전한 뒤 음주단속 구간 전 도로에서 B씨와 자리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
경찰이 전북 남원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남원시청 내 5개 부서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5월 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에 체포된 남원시청 6급 공무원 A씨가 그해 7월 정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과정에 대한 인사 비위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
이달 21일부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음주 운항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개정법률이 시행된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오는 21일에 시행 됨에 따라, 앞으로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운항자도 음주운항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 개정은 수상레저 활동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무동력 기구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현행법상 동력 수상레저기구에만 적용됐던 음주·약물복용 단속이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라 서핑, 패
음주 운전 중 7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45분쯤 충주시 연수동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도주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
구미경찰서는 무면허·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A씨를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A씨는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갓길 주차 차량 2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음주운전 3건, 무면허운전 1건 등 동종전과가 있었고 이날 또 다시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A씨 차량을 압수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 시행에 따른 조치다. 시행 기준에 따르면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제2판교 '밋업데이' 개최··· 입주기업·기관 협력 본격화
2시간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2판교 입주기관들과 함께 ‘밋업데이’를 개최하고, 제2판교 민관협의체 제5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다.현장에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공공지원기관, 입주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션-K 등은 ▲ 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춘석 국회 법사위원장에 한병도 예결위원장…"진짜 익산시대 열린다"
1시간전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익산갑을 지역구로 둔 이춘석 의원을 법제사법위원장에, 익산을의 한병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전북 지역구 의원이 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글, 초경량 멀티모달 AI '젬마 3n' 정식 출시…스마트폰 실행 OK
구글이 27일 초경량 AI 모델 '젬마 3n'을 정식 출시했다. 스마트폰에서도 실행 가능한 오픈웨이트 모델로, 음성·영상 입력까지 지원하는 멀티모달 AI다.젬마 3n은 구글의 AI 제품군 중 최초로 개발자가 모델 데이터를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월 조기 공개 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6월 27일 정식 출시되면서 허깅페이스와 캐글에서 모델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젬마 3n은 맷포머 아키텍처로 훈련됐으며, 메모리 절약 기술인 ‘PLE’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법사·예결·운영·문체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국민의힘 “입법 독주” 반발
2시간전
국회가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일괄 선출했다. 여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한 채 별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는 여당인 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야당 의원을 포함해 총 171명이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2025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가족캠프' 1박 2일간 진행
2시간전
‘2025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가족캠프’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선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캠프는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정선군지회가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농아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첫째 날인 26일에는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과 마운틴콘도에서 개영식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정선5일장 관람, 아리아라리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이상용 강원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