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 배우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유족 측은 해당 대화가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 이상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이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군 복무 중 김수현이 보낸 편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
지난해 5월 부천W진병원 30대 여성 환자가 강박을 당하다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31일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당초 부천원미경찰서가 유족 측의 고소로 수사해오다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감정 의견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었다. 유족 측은 남부청
탄핵정국에서도 제주4·3희생자와 유족의 결정으로, 명예회복은 물론 국가 보상금을 받을 길이 열렸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주4·3 77주년을 맞이하는 다음 달 중에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4·3희생자 158명과 유족 4338명을 최종 결정한다.앞서 지난 11일 4·3위원회 소위원회는 해당 희생자와 유족을 심의해 안건을 상정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일부 당연직 위원은 공석이지만, 실무를 맡고 있는 민간위원들이 있어서 4·3위원회 전체회의를 4월 중에 개최할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 3차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여순사건지원팀과 2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피해신고를 추가 접수하고,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사실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말까지 2차에 걸쳐 총 2,048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접수 초기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 신고 원스톱 서비스,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구 모임, 홍보 시책 추진 등 접수율 제고에 노력
지난달 2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한 증거라며 생전 대화를 공개했다.유족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서울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성인 이후에만 사귀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2016년 카카오톡 대화를 제시했다.메시지에는 이들이 ‘보고 싶다’ ‘안고 싶다’는 대화를 나누고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는 내용이 담겼다.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부치려고 했다는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김새론은 지난해 편지에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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