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여당 표결 거부로 폐기된 것과 관련, 대구에서 항의성 근조 화환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 ‘대대손손 그 뻔뻔함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 2개가 또 배달됐다.앞서 지난 7일 오후를 시작으로 나흘 간 10여 개의 근조 화환이 국민의힘 대구시당으로 배달, 인근에서 발견된 데 이어 추가로 온 것이다.이들 화환들은 배달 즉시 속속 국민의힘 측 당직자들에 의해 다른 곳으로 치
강영만 두영스텐산업 대표가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쌀 37포를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한 쌀은 자녀 결혼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두영스텐산업은 시각장애인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왔다. /이현희 기자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지난 9일 산청군을 찾아 어머니 장례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10㎏들이 쌀 70포를 전달했다. 조 조합장은 "위로와 조의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동해시수협은 최근 수산물위판장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9포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동해시에 기탁했다.이번 기탁한 쌀화환은 10kg 46포, 20kg 3포 총 137만원 상당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또한, 동해시수협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김동진 동해시수협조합장은 “수산물위판장의 새 출발의 기쁨을 어려운
함양군 안의농협은 10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를 서하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5일 안의농협 서하지점에서 개최한 곶감 초매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김기종 조합장은 “함양 곶감 초매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한 해 동안 수고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들에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 연일 한동훈 당 대표를 압박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인지 썼다는 글을 두고 참 저급한 논쟁들을 한다”며 “그 사태의 본질은 가족들 동원해서 드루킹처럼 여론을 조작했느냐에 집약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또 한 대표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가 한 대표를 돕기 위해 소위 ‘꽃바구니 보내기 운동’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거론, “급기야 서초동 화환 대잔치도 자작극이라는 게 폭로되고 그 수법은 국회 앞에도 똑같이 있었다”며 “그게
아들의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일부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하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20kg을 초계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한 사례가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이번 나눔의 주인공은 재창원합천향우회 박우영 재무국장이다. 박 국장은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 준 고향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향우들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기탁된 기부금과 쌀은 합천 발전과 저소득층 지
“투표하신 의원 수가 의결 정족수인 재적 의원 3분의 2에 미치지 못 했다. 따라서 이 안건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여당의 표결 거부로 폐기되자 9일 제주에선 일련의 사태를 풍자하는 그림이 버스정류장에 내걸리고 ‘보수 성지’ 대구 등 전국 국민의힘 당사엔 ‘근조 화환’이 배달되기도 했다.친윤계 의원이 대거 포진된 강원 동해안에서도 윤 대통령 퇴진 촉구와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제주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왕관을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 가족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으로 인해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인지 썼다는 글을 두고 참 저급한 논쟁들 한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대표와 그 가족을 옹호하는 데 급급하다"며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겨냥했다.이어 "그 사태의 본질은 가족들 동원해서 드루킹처럼 여론조작을 했느냐에 집약된다"며 "급기야 서초동 화환 대잔치도 자작극이라는 게 폭로되고 그 수법은 국회 앞에도 똑같이 있었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 27일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여당의 표결 거부로 폐기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에서도 후폭풍이 거세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란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는 근조 화환이 대구에서 처음 등장했고, 표결에 불참한 대구 국회의원 12명의 얼굴이 인쇄된 팻말은 분노한 시민들의 발에 무참히 짓밟히기도 했다.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 건물 인근 당사 주차장을 지나서 건물 뒤 좁은 통로로 들어가자 '국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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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사‧모 복지장학회, 사랑의 쌀 나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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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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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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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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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이이경씨,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 수상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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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지역 저소득층 겨우살이 지원 김치·곰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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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와 곰탕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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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 학생들과 탄소 줄이기 실천 플로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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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숲사랑운동, 울산고등학교 중구자연보호협 청소년 등은 지난 14일 중구일원에서 탄소 1g 더 줄이기 실천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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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길현 하나유치원장,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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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황 원장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원장은 ‘좋은 일에 베풀며 살아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부터 5년간 시교육청에 장학금 1억60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학생 285명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방어동에 있는 전체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해 동구 지역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 교육청뿐 아니라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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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화용씨 별세, 이종백(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이종찬(현대미포조선 전무)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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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용씨 별세, 이종백·이종찬씨 모친상= 12월15일 별세, 동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12월17일 오전 7시, 장지: 울산하늘공원·울주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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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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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과 울산 중구 복산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 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