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나 법무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부동산 경매 낙찰을 대행하고 거액의 수수료와 의뢰인 자금을 빼돌린 부동산 업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과 부산, 창원 등지로 활동...
HD현대가 인도 현지에 새로운 조선소 설립 검토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마두라이에서 스탈린 주 총리·라자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
경남울산기자협회는 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된다. 경남울산기자협회는 울산과 경남 지역 일간지·통신사·방송사 등 14개 언론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앞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울산 울주군에 150만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석현주기자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 ‘2026 움프멘터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움프멘터리는 울산과 울주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영화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 있는 2~4인 규모 단체로, 총 4개팀 내외를 선발한다.신청 접수는 2026년 2월3일까지이고,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
S-OIL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기업 중 처음으로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을 달성하자는 캠페인이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행복울주를 담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울주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지난 4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영상에서 사진, 시, 수필까지 확대했다. 울산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4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4개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은 △사진 분야 오현석 ‘간월재 억새평원’ △영상 분야 조성빈 ‘Humanature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울산 취약계층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울산시에 ‘사랑의 김장’으로 담근 김치를 기탁했다. 이날 황재철 BNK경남은행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은 울산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1500가구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과 경남지역 취약계층 7650가구에 2억3600만원 상당의 김장을 지원하는 2025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추석을 맞아 울산시가
울산과 경북, 경산이 울산~경산 고속도로 신설을 ‘광역경제권 핵심축’으로 규정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행동에 들어갔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의 완성차, 조선, 화학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 소재, 지식 산업이 1시간 생활권이 돼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와 경상북도, 경산시는 1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열고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에 뜻을 모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해양수도 부산’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연내 해수부 청사 이전이 마무리되고 HMM 등 주요 해운 대기업과 산하 공공기관까지 부산 이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4일부터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산업의 중심축이 부산으로 확고히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정부의 부울경 해양수도 전략이 강화될수록 울산과 경남의 역할은 모호해지고 있다. 특별법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명문화해 지원 근거를 담았지만, 울산·경남에 대한 별도 조항은 없다. 형식적으로 ‘해양 수
‘2025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7일 경주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되며 울산과 경주, 포항 세 도시가 하나로 뭉쳤다. 동해를 중심으로 도시 협력을 이어온 ‘해오름동맹’이 올해도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화합의 축제를 열며 상생 연대를 다시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 3개 도시가 지역 간 생활체육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축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와 게이트볼,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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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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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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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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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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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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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강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워크숍 '예술하기, 내 몫 찾기'를 개최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각 권역별로 20명 내외의 예술인이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 첫해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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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통계조사 유공기관‘기획재정부장관상’수상
대구 달서구는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통계조사 부문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 등 대규모 국가 경제통계조사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중 22개 유공기관에 달서구가 선정된 성과다. 달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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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는 통과했지만 ‘본게임’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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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다만 당초보다 축소된 규모로 출발하는 만큼, 향후 성과는 조성 이후 실제 기업 유치와 가동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 통과는 초기 구상과는 다른 조정된 사업 규모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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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 관내 취약계층에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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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2월 26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총 33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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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일동, 취약계층에 기부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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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