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울산HD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제주는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현재 제주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쫓고 쫓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중위권으로 확실하게 따라붙기 위해 제주는 반드시 7위 울산을 잡아야 한다.울산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제주는 올 시즌 울산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동쪽 끝인 동부양산에서 시민과 대화를 5일 진행했다. 동부양산인 옛 웅상읍 서창·소주·덕계·평산 4개 동은 인구 10만 명에 달하지만 역사적으로 부산·울산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한 데다 경남 변방이라는 인식이 강해 '경남도민' 정체성이 부족한 곳이다. 천
7시간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가 울산 사회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기부했다. 울산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29대 임원진과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 총재를 비롯해 전영도 공동공로회장, 김승건 재난구호환경봉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4대, 약 600만원 상당으로, 울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응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355-D지구는 울산과 양산을 활동 무대로 1997년 7월1일
울산시가 올해 10월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홍보하는 래핑버스를 한달 전부터 운행한다. 이색적인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안내양 탑승 서비스까지 더해진 이 래핑버스는 울산과 부산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3일 울산시는 북구 농소차고지를 출발해 한국석유공사, 울산시청, 공업탑로터리를 거쳐 부산 노포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1214번 차량을 활용해 축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차량 외부는 울산공업축제를 테마로 한 홍보 래핑으로 꾸며지며, 내부는 복고풍 레트로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뒤 울산시티투어의 테마형 코스인 시간여행 투어가 신설돼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순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에는 울산 시민 외에도 서울, 경기 화성, 경남 창원 등 타지에서 찾은 시민들도 많았다. 창원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A씨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다 울산시티투어 버스가 있어 오게 됐다”며 “울산과 가까운 지역에 살면서
그곳에서 신답 쪽으로 간 천동은 파괴된 달천철장 터를 돌아보았다. 달천철장은 울산과 경주의 산골짜기에 토철을 제련하는 수십 개의 쇠부리가마를 거느리고 상당량의 철을 생산했으며, 중국과 왜에까지 철을 공급했는데 지금은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되어 있었다. 삼한의 소국 신라가 고구려나 백제와 대등한 국력을 가지게 된 것은 우시산국이 소유하고 있었던 달천철장을 석탈해가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용성국 출신의 석탈해는 달천철장을 소유하면서 얻게 된 막강한 힘으로 남해왕의 사위가 되고 신라
울산과 포항, 경주 등 해오름 동맹도시가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22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U-스타홀에서 ‘해오름동맹 청년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지역 간 청년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지역 청년 지원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해오름동맹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및 청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자유토론을 통해 공동 추진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다. 또 종하이노베이션센터와 울산청년지원센터 현장도
잇따른 스토킹 참극에 제도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스토킹 관련 법 개정안 19건은 모두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주 울산과 경기 의정부, 대전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 및 교제살인 사건은 모두 가해자에 관대한 현행 스토킹처벌법의 허점을 파고든 범죄였다. 법 보완이 발 빠르게 이뤄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범죄라는 지적도 나온다.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 이후 발의된 스토킹처벌법과 스토킹방지법 개정안은 각각 17건, 2건이다.이 가운데 국회 본회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울산의 폐수 배출업소 총 7곳을 점검한 결과 6곳의 업체에서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주요 상수원인 회야호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절기 녹조와 수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금속업·세탁업 등 업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 업체는 울산과 경남의 10개 업체다. 울산은 총 7개 사업장 중 6곳이 환경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위반 내용은 배출 허용기준 초과 1건, 변경허가 미이행 1건, 대기방지시설
BNK금융그룹은 울산과 경남 산청 등에 쏟아진 극한 폭우로 심각한 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각종 구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때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를 운영 중이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경남 의령 수해 현장에 봉사대를 긴급 파견해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쏟아진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22일부터는 울산 등 폭우 피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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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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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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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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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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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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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소스, 전국 은행 신탁 인가신청…서클·리플과 경쟁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발행사이자 글로벌달러 공동 설립사인 팍소스가 미국 통화감독청에 전국 은행 신탁 인가를 신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팍소스는 현재 뉴욕 금융감독청 인가를 받은 신탁사지만, 이를 연방 감독 체계로 전환해 규제 명확성과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팍소스는 2021년 OCC로부터 전국 은행 신탁 관련 조건부 인가를 받았으나, 2023년 만료 전까지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다. 팍소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찰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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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럼블, 노던데이터 인수 추진....AI·클라우드 강화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이 독일 비트코인 채굴 및 고성능 컴퓨팅 전문기업 노던데이터 인수를 추진한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거래 규모는 약 10억유로에 달하며,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던데이터 주주는 주당 럼블 A클래스 신주 2.319주를 받게 되며, 모든 주식이 교환될 경우 노던데이터 측 지분율은 약 33.3%가 된다.노던데이터 최대주주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는 인수에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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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토부‘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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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산불 피해 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최다인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위한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최대 25억원의 국비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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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윤석열은 맑은 인품, 높은 교양, 타인 배려 있지만, 사람들이 '광인'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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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은 감옥에 갇혀 숨 쉴 틈조차 없이 그들의 육중하고 잔인한 발길에 짓밟히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나무들은 바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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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유망주 정재훈, 미국 NCAA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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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유망주인 정재훈이 2025–2026 시즌부터 미국 NCAA 디비전 3의 Worcester State Uni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