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울산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공청회는 5월9일 경주시 양남면 양남해수온천랜드, 5월14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