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고, 시민들도 반겼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7월 20일 시간당 최고 94㎜에 달하는 극한 호우로 주택·공장·도로 침수, 농경지 유
용인특례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에 도움되는 정책 중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61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12건의 사례를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한다.2차 심사는 시청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도 직접 우수사례 정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설문결과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된 21일, 울산의 각 구·군 행정복지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고물가 속 지친 시민들과 소비 위축에 시달리던 지역 상권 모두 이번 지원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본보 취재진이 이날 오전 찾은 남구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이른 시간부터 센터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현장에 배치된 직원들은 시민들이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번호표를 배부해 순번대로 접수했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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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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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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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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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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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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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민세 총 472억원 부과… 9월 1일까지 납부
부산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150만여 건, 472억 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 중 ▲개인분은 130만여 건, 155억 원이며, ▲사업소분은 20만여 건, 317억 원이다.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세대인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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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승관 학생, 제4회 법학경시대회 ‘종합 부문 최우수상’
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승관 학생이 지난 8월 9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1층에서 열린‘2025년 제4회 법학경시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민법 금상·형법 동상까지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법학경시대회는 법률사무소 선율이 주최하고 각계 법조계 인사들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법학 경연으로, 헌법·민법·형법 3대 기본법을 바탕으로 조문검색, 판례검색, 규범이해, 사례분석 등 4개 영역에서 실력을 겨룬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을 거듭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으며,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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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한 식음료 제공으로 성공적 ‘2025 APEC 고위관리회의’ 마무리
인천광역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린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경제 대표단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등 200여 공식 회의가 진행되었고, 공식 오찬 및 만찬 행사도 총 65회 열렸다.특히 이번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2월 경주와 5월 제주에서 열린 1, 2차 고위관리회의와 달리 3주간 장기간 개최되었고, 1년 중 가장 무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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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K-푸드 싱가포르 판로 개척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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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이달부터 12월까지 2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과 유통망 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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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14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이 마포구의회 3층 의장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 백 의장의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7단지 주민들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자리를 빛내주었다.이날 수여된 감사패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노선 중 일부가 상암동 월드컵7단지를 침범하는 것을 막고,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