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내란 특별검사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직접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국회의장이 수사기관의 요청에 응해 자발적으로 조사에 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계기로 국회 내 비상계엄 표결 무산 경위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우
김건희 특검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50분께 철수했다.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1명, 수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 1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와 관련, 엔진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유가족들 반대로 무산됐다.20일 국토교통부와 유가족들에 따르면 사조위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권진회 위원장과 이승열 조사
내란수괴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이 또다시 좌절됐다. 특검은 물리력 행사까지 불사하며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1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윤 전 대통령은 1차 집행 당시에도 이른바 '속옷 버티기'로 집행을 무산시킨 바 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발언이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 5일 열린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들의 뜻과 그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되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오영훈 도정의 1호 공약 해법을 제시한 것이지만 정부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토석채취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10분 만에 무산됐다.지난 29일 구미시 산동읍 산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공청회는 ㈜그린밸리가 백현리 일대 토석채취사업 허가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그러나 산동읍발전협의회와 장천면 오로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친이재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5일 “오송참사 국정조사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하루 빨리 책임감 있는 후속 계획이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 “오송참사 국정조사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유가족협의회의 요구이고 바람”이라며 “국민의힘은 관련 내용의 처리가 당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같은 당 도지사와 시장의 안위를 위한 결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갑자스레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는 유가족의 마음을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조사와 체포에 모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물리력을 동원해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또 실패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특검팀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을 토대로 “적법하게 집행했다”고 반박하는 등 양측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법원이 허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이날까지인 만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다시 구인을 시도할지 아니면 대면조사 없이 재판에 넘길지 갈림길에 섰다.특검팀
2006년,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라는 독특한 행정 체제로 전환했다. 당시 제주도정은 통합의 명분을 내세워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을 폐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탄생시켰다.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제주도정은 그 당시의 통합적 메시지와는 정반대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제주는 기초단체 포기하는 조건으로 교부세를 정액으로 받고 있는데 시장 직선제와 기초단체를 부활하면 정부에서는 교부세를 못준다 할 수도 있는데 이 문제들은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특히 현재 제주시를 동제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윤 전 대통령의 강한 저항으로 인해 집행을 중단하면서, 특검 조사는 다시 차질을 빚게 됐다.특검팀은 7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구치소에 진입한 뒤, 오전 9시부터 윤 전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했다. 장소는 구치소 내 출정과장실이었다.특검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거부했다.앞서 오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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