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군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차내에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장애인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해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높고 소음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330번·340번·410번·610번·620번 노선의 삼승면 원남리, 산외면 길탕·원평·이식리, 수한면 광촌·거현리 방면 승객들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