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지원사업의 예산편성 기준을 들여다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우리의 예술지원제도는 예술인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원하기보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경직된 기준에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닐까.대표자 사례비부터 그렇다.극단 대표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해도 대표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사례비를 일정 비율 이상 책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지역은 지원금의 10%, 어느 곳은 20%, 서울문화재단은 2026년 대표자 본인 사례비를 지원금의 25% 이하까지 인정한다. 같은 예술 노동인데 재단과 사업에 따라 기준이 다른 것이다.물론
인천in이 인천학회와 함께 광역도시 인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를 매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인천학회와 인천시 건축사회, 인천건축가회 회원 등 전문가들이 선정한 명소 109곳,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들을 찾아 소개합니다.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는 단순한 선착장이 아니다. 배가 드나들고 물건이 오고가며 사람의 발길이 모이던, 영종도와 인천을 잇는 해상 관문이자 삶의 경계선이다. 구읍뱃터는 옛 영종도 사람들에게 길이 되어 주었으며, 육지로 나아가는 통로였다. 도시에서 바다로 향하는 공간이자
화수부두의 오래된 창고 앞에 고등학생들이 섰다. 건물은 낡았고 주변은 화려하지 않았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오래된 산업시설이다.여기서 학생들에게 질문 하나가 던져진다. “이 공간을 앞으로 3년 동안 쓸 수 있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도시설계 전문가에게 묻지 않았다. 건축가에게 먼저 답을 구하지도 않았다. 이제 막 도시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고등학생들에게 물었다. 조금은 엉뚱해 보이지만, 어쩌면 도시재생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인하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도시디자
오병진 연수구 미술협회장은 작가이자 교육자이며 지역 미술계를 이끄는 협회장이다.중앙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뒤 작품 활동과 미술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다니엘 조형미술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연수구미술협회장으로 지역 미술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그에게 작가와 교육자, 협회장이라는세 역할은 서로 다른 일이 아니다.오 회장은 “세 가지 모두 하나의 연장선에 있다”라며 “잘 운영한다면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오 회장이 임기 중 가장 중요한 과제는 회원 확대다. 특히 고령화되고
인천시가 섬에서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덕적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15일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덕적도 선착장에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행동 실천단 자원활동가, 덕적도 주민자치회 등 민·관이 함께 해 덕적도 여행객들이 2025년 선포된 ‘쓰레기 없는 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기후행동 실천단 등은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985년 자신이 첫 교직생활을 했던 성헌고등학교 제자·동문들과 만나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제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도 교육감은 14일 오후 7시 인제고 선후배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30여 명을 만나 인천교육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직선 5기에서 추진하는 8대 정책·100대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동문 친목 모임을 넘어 도 교육감이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과 이를 구
애플이 올가을 새 노트북 '맥북 울트라'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맥북 프로보다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과 함께 애플의 '울트라' 제품군 확대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가장 큰 변화로는 하드웨어 설계 전면 개편이 거론된다. 블룸버그는 새 맥북 모델이 '완전한 재설계' 수준이며, 현재 맥북 프로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제품은 새 디자인을 적용한 맥북 프로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맥북 울트라 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 지도부가 추진해온 당협위원회 위원장 일괄 사퇴 후 당원 투표를 통한 재선출 방안에, 소속 의원들이 21일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반대 의견을 모았다.앞서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전체 당협위원장 재선출 방안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장 대표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전체를 일괄 사퇴시킨 뒤 책임당원 투표로 재선출하는 방안을 의결하려 했으나, 정 원내대표가 제동을 걸면서 의결이 보류됐다.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재논의했다.
“예방 중심 관리·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안정적인 축산 경영의 핵심” 축산 현장에서 가축 스트레스 관리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농장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집약적인 사육환경과 기후변화 등으로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농가의 중
서울 서리풀1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양재시민의숲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토지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주 보상 및 지장물 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토지주들에게 향후 진행될 보상계획 공고와 지장물 조사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다.
삼성전자가 접근성과 인공지능, 개인화 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삼성전자는 ‘IDEA 2026’에서 임팩트상 1개를 비롯해 동상 9개, 입상 35개 등 모두 4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제품의 혁신성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접근성 강화한 가전 디자인, 올해 신설 ‘임팩트상’올해 처음 마련된 임팩트상은 삼성전자의 ‘가전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인공지능용 고성능 칩을 다음 투자 열풍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큐번은 엑스에 칩이라는 자산군이 새로운 크립토가 될 것이라고 썼다.큐반이 언급한 대상은 인공지능 구동에 쓰이는 고성능 GPU다. 그는 컴퓨팅 하드웨어가 독립적인 투자 자산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봤다. 컴퓨터 칩은 보통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떨어지는 장비로 여겨졌지만, AI 성장세가 이런 인식을 흔들고 있다는 설명이다.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즉각
광복 81주년을 맞아 태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15일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유했다.이번 콘서트는 광복절을 단순한 기념일로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무대에는 북한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 무대가 이어졌다. 전통음악의 정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연은 관객들의 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당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앞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광명갑 당원 100여 명이 함께해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에 힘을 보탰다. 광명갑 당원들은 행사 내내 한마음으로 현장을 지키며 높은 결집력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임오경 의원은 “광명갑 당원들의 단결력과 일사불란한 원팀의 힘이 현장에서 단연 돋보
경기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거대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배후 주거지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오산시 일대는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의 대규모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지리적 강점에 힘입어 신흥 주거 단지로 급부상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 '북오산자이 드포레'가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공급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내외 실수요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 단지는 오산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새롭
산업용 보일러 전문 기업 부스타의 주주 이상기 측은 주식등 보유 비율이 25.76%로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변동 방법은 장내 매수이며, 변동 사유로는 단순 투자가 제시됐다.이상기와 특별관계자 5인의 2026년 8월 21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432만9706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5월 9일 대비 227만4289주 증가했다. 보유비율은 25.76%로 1.30%포인트 증가했다. 주권 주식수는 432만9706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5월 9일 대비 227만4289주
애플이 올가을 새 노트북 '맥북 울트라'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맥북 프로보다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과 함께 애플의 '울트라' 제품군 확대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가장 큰 변화로는 하드웨어 설계 전면 개편이 거론된다. 블룸버그는 새 맥북 모델이 '완전한 재설계' 수준이며, 현재 맥북 프로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제품은 새 디자인을 적용한 맥북 프로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맥북 울트라 브
서울 서리풀1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양재시민의숲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토지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주 보상 및 지장물 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토지주들에게 향후 진행될 보상계획 공고와 지장물 조사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