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 민선8기 하반기 민생투어 시작…도민과 소통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하반기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생투어 첫날인 2일 제주시 도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 기준 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3980억원을 들여 하루 13만톤의 하수 처리 능력을 22만톤으로 증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35년까지 제주시 동지역 46만여 명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김한규 국회의원을 당 정책위원회 여성가족분야 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법률과 예산을 심의·조율한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맡은데 이어 22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에 내정됐다.김 의원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면적인 노력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과 돌봄 분야의 민생 법안들
“저의 첫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탐라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솔 작가의 첫 개인전이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주시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첫 개인전에는 강솔 작가가 중학교 1학년에서부터 3학년까지 그린 습작과 드로잉이 출품됐다. 틈틈이 작업한 이미지를 프린트 작업으로 표현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시작과 끝’, ‘손 잡아주기’, ‘믿음’, ‘간절한 기도’, ‘손 드로잉’, ‘평화’ 작품에서는 손의 움직임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작은 흐름을 담아낸 것이 눈길을 끈다.어린 시절부터 그림과 늘
방혜성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이 7월 1일 제주지방조달청 제39대 청장에 임명됐다.이번 인사는 1978년 제주지방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두 번째 여성 청장을 임명한 것으로, 2004년 제22대 장경순 청장 이후 20여 년 만이다.강원도 홍천 출신인 방 청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운영지원과, 공공물자국, 조달관리국, 구매사업국에서 내자·외자 업무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이날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방 청장은 “효율적인 조달정책 집행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현장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최근 취임한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신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제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제주도정 역점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임용된 진명기 신임 부지사는 별도 취임행사 없이 1일 국립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 참배, 재난 대비 현장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진 부지사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과 재난복구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등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가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올랐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되 세수 확보 차원에서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제주지역 기름값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서민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42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65원 비싸고,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의대 입학정원 증원, 무전공 확대와 같은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출제진의 난이도 조절과 수험생의 수험전략 수립 모두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채점 결과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을 기록해 역대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던 지난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4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진주시는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심층점검’을 실시하였다.지난 달 29일 14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은 주변 민가 및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많다.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행사에 전국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자료제공 :기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T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 홈페이지 갈무리 프리모아는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달성했다.프리모아의 서비스는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의 선봉장으로 나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및 지역 현안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수 의원은 △외교·안보분야로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 폐해,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 및 자체 핵무장 문제 등을 다뤘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통합 문제를 비롯해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사법수도화, 새마을운동본부 구미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 2027년까지 도양읍 등 8개 읍면에 광역상수도 공급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등 8개 읍·면 73개 마을에 오는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은 국비 507...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량 페달 잘못 밟는 사고 막아주는 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하는 日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60대 남성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차량 안전장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동차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헷갈려 밟을 경우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자동 변속기 차량에 한해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일본에서는 2012년 즈음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탑재된 차량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의 덕후질, 인천 스토리에 새로운 밑줄 ‘쫙’
1시간전
최근 일제강점기 일본군 무기공장이었던 부평 조병창의 병원 건물이 일부 존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건물은 일제 침략과 강제동원의 증거물이다. 보존과 철거의 갈림길에 섰던 건축물이 일부나마 살아남게 되었다. 원래 일제강점기에는 길쭉한 이층 벽돌조 건물 형태였다. 6.25 전쟁 때 건물 중앙부가 폭격으로 훼손되었다. 미군이 주둔한 후 파괴된 가운데를 없애고 양쪽 건물을 분리해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그 ‘원래’의 모양이 궁금했다. 그 궁금증을 한방에 풀어준 사진 한 장이 있다. 그 사진을 진즉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람이 있다. 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병원후기앱 캐시닥" 등 7월 7일 전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병원후기앱 캐시닥"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7월 6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병원후기앱 캐시닥'관련 문제는 "매일 돈버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은, 병원 접수만 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캐시닥 홈화면에서 OOO을 검색하여 접수가능한 병원을 확인하기만 하면 끝!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병원 접수/예약' 메뉴를 눌러 정답을 확인해보세요!"다.​정답은 '병원명'이다.다른 문제는 "매일 돈버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은 캐시로또를 통해 매주 최대 1000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학습장이 된 김진경 작가 초대전
2시간전
김진경 화백 초대 개인전이 제물포고등학교 J 갤러리에서 열렸다.외모나 내면이 한결같이 푸근하고 우아한 작가의 전시 소식에 응봉산 기슭을 오른다. 전시는 7월 3일부터 시작되었다. 5일 오후 신포동에서 천천히 자유공원길을 걸어 오른다. 자유공원의 한 여름 숲은 깊고 시원하다.숲이 우거진 공원 길가의 길게 자리 잡은 쉼터 앞으로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물길이 생겼다. 물길의 끝자락에 있는 작은 분수에서 물이 시원스레 뿜어져 나온다.아직 점심시간이 끝나지 않아서 인지 갤러리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몰려 앉아 핸드폰도 들여다보고, 기타도 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국정감사 증인채택 철회조건 "약속 지키지 않아"
OK금융그룹 봉선홍 노조 지부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채택 철회를 조건으로 노조와의 성실한 협상을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OK금융그룹지부, 그리고 전국사무금용노조가 함께 했다. 봉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윤 회장이 국감증인채택이 취소되자마자 태도를 180도 바꿔 노동조합의 요구를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미루기 시작했고, 또다시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압박하고 노동조합을 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폐페트병 가져오면 상품! 10초만 뛰면 또 상품!” 이마트, 코카콜라와 ‘원더플 캠페인’
이마트가 한국 코카-콜라와 합심해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체험부스는 오는 17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수원화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원더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