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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말로 모든 것을 빼앗은 자_몰리에르 「타르튀프」

17세기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희곡 『타르튀프』는 경건한 신앙인의 탈을 쓴 사기꾼의 위선을 고발한 작품이다.

극은 오르공의 어머니 페르넬 부인이 식구들을 차례로 야단치며 집을 나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타르튀프야말로 가문을 천국으로 인도할 성자라는 것이다.

오르공은 열병에 걸린 아내 엘미르의 안부보다 타르튀프를 더 걱정한다.

타르튀프에게 집을 내어주고 재산까지 맡기며, 정혼자가 있는 딸과 결혼시키려고 할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그러나 타르튀프의 본모습은 위선자였다.

그의 죄는 책 한 권을 써도 모자랄 정도였다.

오르공의 아내 엘미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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