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일제히 불만을 쏟아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윤...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공이 '의대 증원 2000명'과 자신의 이름이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에 대해 "2000명 증원한다고 '이천공'...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변수 없다면 의정 갈등 총선 이후까지 장기화""증원처분 취소 행정소송 결과 기다릴 수밖에"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을 거듭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의정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냉소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는 정부와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갈등이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오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 이후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는 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다시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고, 의정 대치 상황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더 많은 실망을 하게 된 담화문이었다”고 평가했다.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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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8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하지 않고는 어떠한 협상도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이날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한
"즉시 의료대타협위원회 구성해 대화에 나서야"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인 이낙연 공동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적극적 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는 일방통행의 전형"이라며 "의대 증원 2000명 고집과 변명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환자와 국민의 생명이 최우선이다. 지금 의료 현장은 1분이 아쉬울 만큼 다급하다"고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논의할 수 있다'고 의료계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에도 수도권 여당 후보들 사이에서 총선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고 나서면서 공개적인 반발은 잦아들었지만 총선까지 남은 8일 내에 반등할 거란 기대감도 크지 않은 분위기다.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을 향해 탈당을 요구했던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2일 CBS 라디오에서 “좀 성급하게 내질렀다”며 “대통령이 한발 물러섰고, 사회적 타협 기구를 통해서 얘기하겠다고 하니 한번 믿고 나가보자는 게 오늘 아침의 제 생각”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장기화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의료계와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윤상현 후보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바라는 건 조속한 사태 해결”이라며 “정부의 의료개혁 방향은 옳지만 ‘2000명’에 얽매이면 대화의 빗장이 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있어 타협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염두한 지적이다.윤 대통령은 “2000명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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