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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두겸 시장의 ‘일자리 바다’ 약속에 거는 기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 정부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21조원에 달하는 기업투자 유치를 끌어내며 울산의 부족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그간 역차별을 받아오던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을 울산에 유리하게 조정해 1조원 이상 확보하는 등 탄탄한 지방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

2년 전 시장 취임식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체와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울산이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최근 수년간 저...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경남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대운산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개월여간 낡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양산시는 휴양림 재개장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휴양림 숙소인 ‘숲애서’는 성수기 대비 약 15%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최근 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 대신 회원들과 주요 사찰에 우편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창간호를 낸 ‘태화문학’은 해마다 상·하반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고 있다. 제6호에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성지순례,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께 수여한 공로 징, 제3회 울산불교문학상 수상자인 박미자 시조 시인의 수상작과 함께 시인의 소감, 이충호 작가의 심사평을 실었다.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이 작사한 ‘관세음 아리랑’을 한국민요 아리랑에 접목한 것과 불교신문 이진두 논
서귀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위한 미술학교를 운영한다. 주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다.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서귀포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4년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기당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저학년 프로그램 ‘놀이도구 만들기’에서는 업사이클링과 친해지기, 나는 로빈훗, 나는 낚시왕, 여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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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캐드프로그램 개발사 캐디안은 디자인 특허출원을 위한 3차원 디지털 도면파일 형식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툴을 출시했다.2010년 초 세계 최초로 개발돼 디자인 특허출원 및 심사용으로 사용돼 온 캐디안3D 뷰어는 오토데스크의 dwg, dxf, 3ds 파일 외에 디자인웹포맷 형식의 dwf 파일, 3D솔리드모델링 sat 파일, 중립포맷 iges 파일, 라이노의 3dm 파일을 자유롭게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7일 제33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입상자를 위한 음악회 ‘Victory’를 가졌다. 지난 6월 1일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제주 양돈농협의 후원으로 주최· 주관한 제33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경연에는 176명의 경연자가 참여했으며, 대상 1명, 차상 1명을 포함하여 각 부문 1등 32명, 2등 80명, 3등 44명, 장려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에 앞서 이영훈 과장은 축사에서 “음악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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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2024신춘문예 샘 문학상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신인부문 당선으로 시인 등단을 한 박종순 시인.박 시인은 “영춘화 꽃잎 사이로 반가운 소식을 전해줘 감사하다. 부족한 글을 뽑아 준 심사위원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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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의 직권남용이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경찰은 불송치의 이유로 그의 관리책임과 채상병 사망과의 인관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지만, 현장 지휘관에 대해서는 ‘인과관계 인정 논란’이 있다면서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면서 검찰 송치 결정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경북경찰청은 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임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을 불송치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 6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는
대만에서 제주를 향하던 요트가 8시간 동안 연락두절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2분쯤 세일링요트인 레이디알리아호와 연락이 끊겼다는 모 요트협회의 신고가 접수됐다.레이디알리아호는 지난 3일 오후 10시쯤 대만에서 출항해 8일 오전 8시 제주시 도두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6일 오전 10시쯤 마라도 남서쪽 389㎞ 해상에서 교신이 끊겼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 7척 등을 투입해 긴급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레이디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에게 버금가는 파격 대우에 2027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까지 계약 기간을 보장받고 A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홍명보 감독과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체결,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그동안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새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연구단체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을 구성하고 대표의원으로 활동에 나섰다.국회의원 연구단체는 국회의장이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등록승인이 완료되며, 규정상 국회의원 10인 이상의 정회원으로 구성되게 된다.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은 임오경 대표의원을 포함 정회원 12명, 준회원 14명 등 총 26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포럼은 향후 소속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스포츠 참여 증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제 발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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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시니어케어 서비스의 노인 삶의 질 향상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은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AI 휴먼 시니어케어 헬스 콘텐츠를 참여한 노인의 수용과정 탐색’ 제목의 논문을 한국체육학회지에 게재했다.연세대 평생스포츠연구실과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1월 AI 휴먼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강화와 확장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연구는 올해 1월 이스트소프트는 김해시와 AI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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