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17경기 무패가도를 달리던 절대강자 전북현대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포항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 경기서 전반에만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을 뽑아냈으나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전북의 힘에 밀려 2-3역전패를 당했다.이날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로스앤젤레스 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이적 사흘 만에 치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전에서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손흥민은 10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의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투입됐다.이어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LAFC를 패배 위기에서 건져 냈다.LAFC는 드니
“첫 데뷔전 폼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패스를 보니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이다”지난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전북현대와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의 경기를 직관한 축구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3개월이 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은 이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검게 타고 다소 야윈듯한 얼굴이 말해주듯 그는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독하게 이를 물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김동진과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90.7%의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포항의 이날 패스 성공률은
포항스틸러스 새내기 골키퍼 홍성민이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2-3으로 비록 역전패 당했으나 이날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과 골키퍼 홍성민의 활약은 돋보였다. 포항의 전반전은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홍윤상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추격골로 2점 차의 리드도 잡았으나 후반전 들어서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교체 투입된 이승우와 티아고에게 연속 골을 내주면서 2-2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이호재의 자책골로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신태용 신임 감독 부임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긴 부진을 끊었다. 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었다. 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난 5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김판곤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곧바로 승전보를 울렸다. 이는 2012년 성남 일화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4634일, 무려 13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이기도 했다. 울산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새로운 수장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꿈꾼다.울산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현재 2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8승 7무 9패 승점 31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7경기 무승인 울산이 이번 경기를 놓칠 경우 제주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이번 경기는 ‘K리그 레전드’ 신태용 감독의 울산 데뷔전이자 4634일 만의 K리그 복귀전이다.신 감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3
프로축구 울산HD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내린 처방은 ‘휴식’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올해 K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를 소화한 선수단을 배려하면서 팀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5일 울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11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끊었다. 울산 사령탑 부임 후 훈련장에서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들 컨디션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전에서 전반 2골을 앞서고도 3실점하며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은 전북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주춤한 포항은 승점 32로 4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지난 3일 FC서울과 결별하고 포항에 합류한 기성용의 이적 후 첫 출전 경기로도 주목을 받았다. 등번호 40번을 단 기성용은 98일 만에 공식 경기 복귀전을 치렀다. 포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전북을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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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복절 특사로 석방…“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힘 보탤 것”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자정 무렵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지난해 12월 16일 징역 2년 실형 확정 후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된 지 242일 만이다.조 전 대표는 이날 0시 2분경 파란 넥타이와 남색 재킷 차림으로 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지지자들이 ‘조국의 광복’이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다리는 가운데, 그는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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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기고]삼성 갤럭시에 똬리 튼 일본···‘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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