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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황우지 해안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 숨진 채 발견

서귀포 황우지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해안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쯤 황우지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ㄱ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린 ㄴ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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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태국 CP그룹 우민진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우민진 사장은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시설에 잘 접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농가 현대화를 준비하는 조합원께서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많은 논란이 이어졌던 제주특별자치도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주말인 28일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에서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주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걷기 활성화, 도로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제주도는 도민, 관광객, 공직자, 동호회 회원 등 사전
사이렌을 울리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차량을 평소에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각종 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차량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위급한 상황에 대해 초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긴급자동차이다.하지만 긴급함을 알리는 사이렌이 무색하게 꽉 막힌 도로에 갇혀 현장 도착에 지연되고 있는 소방차량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한정된 도로 여건에 비해 늘어난 교통량과 양보의식의 부족으로 생겨났으며 무엇보다 소방차량의 출동로에 길을 터주는 방법을 알지 못해 발생한 경우가 대다수이다.소방차량의 접근을 인식한 후 소방차 길 터주는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25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 향상과 제주와 일본의 교류 촉진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고 있다. 올해에는 발표 원고 등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발표가 있었다.본선 결과 '칠전팔기의 미래 번역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제주고등학교 이다니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 원정에서 패했다.제주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헤이스, 카이나, 김건웅, 갈레고, 유리, 한종무가 선발로 나섰다.홈팀 전북이 먼저 기세를 잡기 시작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하며 이승우와 교체됐다.제주도 전반 막판 유리기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0의 흐름은 전북이 깼다. 후반
기상청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인 10월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2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ㄷ.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오늘날 가상화폐는 21세기 금융혁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 화폐 시스템은 기존 금융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을뿐더러 탈중앙화, 투명성, 그리고 효율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닌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했다.그럼에도 지나친 낙관론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될 것인데, 가상화폐 시장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기 때문이다. 가상화폐시장의 불안정한 요소로 극심한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 그리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술적 한계 등을 일례로 들 수 있다.가상화폐시장에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게임 개발사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한다고 1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이는 'Launch Everywhere with Epi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의 로열티를 5%에서 3.5%로 인하하는 것이다. 단, 해당 게임은 출시일에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등록되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1일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퍼블리싱 되는 적격 게임에 대해 적용된다.에픽은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자사 스토어에 게임을 등록하도록
자격인정 없이 의료법에 규정된 안마를 하거나 안마시술소를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로마 마사지 업주와 종업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제3-2형사부는 자격없이 손님의 몸에 아로마 오일을 발라 문지르는 마사지 업소를 운영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소 대표 A씨와 종업원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경북 의성군에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2021년 10월 손님 2명으로부터 16만원을 받고 1시간 동안 아로마 마사지를 해 의
“테러범들이 권총으로 공격한 뒤 폭발물까지 터트려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2일 오전 10시20분쯤 화성시 정남면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훈련장 앞 ‘재난희생자 신원확인 훈련’ 현장.이날 화성 전곡항 국제요트 축제장에 테러범이 난입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통일신라의 호국정신과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가 2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통일전에서 열렸다.통일서원제는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인 10월 7일을 즈음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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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시는 해마다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환경 개선 협력 사업으로 노후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 주차장 등 학교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편익을 제공하는 시설공유제도 실시한다. 현장 중심 체험교육과 진로 모색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려아연이 2일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자기주식 취득 가능액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당사의 자기주식 취득 가능액을 6조원이 아닌 586억원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MBK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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