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최초로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화폐 압류에 들어간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6월 말까지를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징수 목표액은 이월체납액 165억원 중 66억원으로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사상 첫 가상화폐를 조사해 압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납세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각종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
텔레그램과 가상화폐를 이용해 마약류를 국내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 A 씨를 붙잡아 국내 송환 중...
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 1.7kg을 여성용품에 은닉해 국내 입국하는 수법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한 후, 11개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현지 총책 A씨를 검거해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총책 A씨 외에도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투약자 16명 등 총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 제58조 제1항····무기또는5년이상].일당들은 운영 중인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구매자로부터 마약
영천시는 15일부터 6월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이 순회하며 ‘대로변 주차,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주 단속을 실시해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지방세 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불응 시에는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처분하게 된다. 또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가상화폐, 제2금융권의 예금 및 출자금까지
철원 민간인 통제구역 내 테마파크 조성을 명목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업체 회장이 도피한 지 2년5개월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30일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년을 확정받은 총괄이사 B씨 등 2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토지에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30조원을 투자받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데 자체 발행한 코인을 구입하면
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9일 오후 완료됐다. 보통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 공급이 줄기 때문에 주요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히나 이번엔 반감기 직후에도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반감기가 마무리 됐다고 보도했다.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행량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희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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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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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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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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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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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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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채수 현 서울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채수·이종탁 세무사가 회장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또 등록 마감 후 실시된 기호추첨에서 임채수 회장후보가 1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2번을 뽑았다.임채수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임승룡 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박형섭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이 등록했다.이종탁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 김형태 현 한국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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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칭범에 민간인 정보 유출' 경찰 감찰 착수
속보=경찰이 형사 사칭범에 속아 민간인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청주흥덕경찰서는 봉명지구대 소속 A경위에 대한 감찰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형사 사칭범 전화에 속아 민간인 7명의 이름과 주소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다.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이 사칭범이 과거 서울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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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운동화가 2700원? 해외쇼핑몰 구독사기 주의보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구독 서비스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임의 결제하는 해외쇼핑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례로 소비자 A씨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서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판매 페이지에 접속한 후 판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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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장 동정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오전 10시 웅부관 현관에서 열리는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2024년 한우나눔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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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침입 성폭행 시도 1심 판결에 검찰 “형량 낮다” 항소
1시간전
인천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1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을 저질렀고 7시간 동안 감금당한 피해자에게 성폭행 등을 시도하고 저항하자 마약류를 사용하는 등 수법 또한 교묘하고 잔인했다”며 “1심 판결의 선고형이 죄질에 미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