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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활동인구', 거주 인구보다 6천명 많다..."일자리 유입"

올해 상반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제 활동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사람보다 60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위해 다른지역에서 들어오는 유입인구가 많다는 의미다.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10%포인트가까이 웃돌며 전국 9개 도의 시지역중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5세이상 인구는 15만5000명인데 비해 '지역활동인구'는 16만1000명으로 6000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활동인구는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는 인구를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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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시를 동.서로 분리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이 충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13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제주시를 분리하는 것은, 도민들의 삶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인데 논의가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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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살펴봤다.소방안전본부는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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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조기 총선은 파리 올림픽 한 달 전인 7월 7일에 끝났다. 이날 실시된 2차 투표에서 비록 과반을 획득한 정당이나 정당연합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당선자를 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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