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귀포시 '활동인구', 거주 인구보다 6천명 많다..."일자리 유입"

올해 상반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제 활동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사람보다 60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위해 다른지역에서 들어오는 유입인구가 많다는 의미다.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10%포인트가까이 웃돌며 전국 9개 도의 시지역중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5세이상 인구는 15만5000명인데 비해 '지역활동인구'는 16만1000명으로 6000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활동인구는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는 인구를 파악하기...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는 포함됐으나, 제주의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보상이 어려웠던 레드향 등 만감류의 적용 기준이 현실화 되면서 앞으로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됐다.그 동안 레드향 등 만감류가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열과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은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양돈농협 및 악취저감용 미생물생산시설 공장에서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년차 축산환경개선 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정부 정책과 환경 변화에 맞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방법과 체계적인 축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다룬다.주요 교육내용은 △제주양돈산업과 축산환경 이슈진단 △도 축산환경 개선정책 △환경친화적 양돈기술개발 현황과 활용방안 △양돈농가의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 기술 △제주지역 양돈농가 액비이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구좌읍 지역특화사업인 찐이웃 되기 프로젝트‘촐레영 김치영’을 추진했다.찐이웃되기 프로젝트‘촐레영 김치영’은 관내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를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 하는 등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위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직접 180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로 지내시는 중·장년층 46가구에 밑반찬과 함께 전달하였다.김성익 위원장은“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를 위해 아침부터 힘써주시는
대구를 상대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내세웠다.김 감독은 14일 대구와의 홈 경기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안태현, 임창우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이 한숨으로 보여주는듯 했다.금세 입을 연 김 감독은 "안태현이 장염이 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성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우는 경기 중에 부상이 있었던 것이 아직 회복이 안됐다. 그리고 구자철도 주저
제주시는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우동혁 소위, 고 박인염 병장, 고 문경호 병장 등 3명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웠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피해목의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한다.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번 항공 예찰은 지상에서 살펴보기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역과 산악지역, 비가시권 재선충병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예찰 시 발견된 고사목은 '제12차 제주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반영하고 향후 방제업무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조기에 막고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윤 대통령, "적이 도발해 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것“ 대...
12시간전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1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17일 윤 대통령은 강원도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김용현 국방부 장관,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의무대대·전투 통제실 등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사단 지휘관과의 미팅에서 적의 도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령부에서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입고 있는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15사단의 뛰어난 전통과 역사를 칭찬하며 "15사단은 6·25전쟁 당시 고성지구 전투
2008년 개봉한 영화 '이글 아이'에는 인공지능 '아리아'가 나온다. '아리아'는 국가의 안전을 위해 설계되었으나,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이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제거하려는 결정을 내린다.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상황이 묘사되었는데, 이러한 상상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지난 4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출신 언론인들이 운영하는 비영리 매체 '+972'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전사를 식별하기 위해 AI 시스템 '라벤더'를 사용하고
13시간전
영업활동과 무관한 외국기업의 연락사무소가 사실상 사업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과세 회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과세당국은 세원 관리를 위해 연락사무소 현황 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제출률은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세청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현황명세서를 제출한 외국법인은 496곳으로 전체의 45.2% 수준이었다.2022년 귀속분에 이어 2년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외국법인 연락사무소는 업무
13시간전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인천에서만 1만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계양신도시 공공분양 본청약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11월까지 인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7개 단지,
민족 명절 한가위와 함께 찾아온 모처럼의 연휴를 어떻게 즐길지도 고민거리다. 저마다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온라인게임을 빼놓을 수는 없다.온라인게임 중에서도 연휴 분위기를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는 MMORPG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방대한 세계를 배경으로 모험과 성장에 몰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마상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DK온라인'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작품은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총 27명의 역대 장학생 중 김우정(
추석 당일 고향에서 빠지는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도로 곳곳에서도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오후 5시 기준 도로교통공사 교통정보 등을 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회원구 방향 과 양평 방향 모두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남해고속
15시간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국회 지적에도 개선 없이 여전히 수입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호두과자와 우동의 겨우 100%가 수입산인 걸로 나타났다.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맥반석 오징어는 국내산 비율이 2013년 95%에서 2024년 12%로 급감했다.17일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 판매 상위 품목 3개인 호두과자, 우동, 국밥의 식자재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두 아들과 고향 안동 찾아 성묘..."여전해 더욱 반가운 고향"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두 아들과 산소를 찾아 성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이 대표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란히 붙어 있는 어머니, 아버지 산소를 보니 생전에 투닥투닥 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해 참 그리웠다"며 "떨어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대급 폭염에 전기 누진세 기준은 7년째 '제자리'
2시간전
추석에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반 가정의 전기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정하는 기준이 7년째 유지되면서 현실에 맞게 누진제 구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지호 "대통령 지지율 신경 안쓰는 게 상남자? 굉장히 위험한 멘트"
3시간전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실의 반응을 두고 "굉장히 위험한 멘트"라고 질타했다. 신 부총장은 17일 KBS라디오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 4개면에 수돗물 공급 중단…추석연휴 사용량 급증
3시간전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17일 오후 6시부터 관내 4개 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각남면, 이서면, 풍각면, 각북면이다. 용수공급 중단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면사무소에서 생수병을 배부하기로 했다.앞서 지난달 4일부터 이틀간 화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스크칼럼]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의 재발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일가가 은닉한 비자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재판부 구성까지 완료돼 양측간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된 상태다. 이번 재판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빼고 수십년 전 통치자금 성격으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