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감귤 '만다린'이 올해부터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제주산 만감류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와 농협제주본부는 10일 서귀포시축협 플라자에서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감귤산업 농정간담회를 갖고, 만다린 수입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감귤연합회는 "미국산 만다린 생산.유통 현황' 자료를 통해 "제주산 만감류는 수입산 무관세 감귤과의 가격·유통 등 직접 경쟁
본격적인 출하 초기에 접어든 제주 만감류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지난 7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열렸다.대책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농협 제주본부와 감귤류 통합마케팅 조직인 제주감귤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모였다.관계기관들은 출하 시기 조절과 품질 관리 강화로 출하 초기 유통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 판촉 행사와 소비쿠폰 발행 지원 등을 조기 추진해 소비를 촉진하고, 만감류 통합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관계기관들은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내년부터 미국산 감귤의 무관세로 대량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제주농업에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출하 시기가 겹치는 제주도 만감류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주도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정책의 중심을 기존 노지감귤에서 만감류로 전환하는 한편, 생산량 조절을 위한 '수급조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미FTA에 따라 만다린에 대한 관세가 0%로 전환된다.만다린은 3~4월에 즈음해 집중적으로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정의당 제주도당은 올해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는 것과 관련해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만다린 수입 확대를 중단하고, 제주 감귤농가 보호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제주감귤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민의 삶, 농촌 공동체를 지탱해 온 핵심산업”이라며 “이미 생산비 상승과 기후위기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는 제주 감귤농가의 생존 기반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만감류 출하 농민들의 불안감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만감류 출하 시기와 만다린 수입 시기가 맞물리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과일 레드향 출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출하량은 약 1톤이다.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고 붉은빛을 띠는 만감류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주산지는 제주도로, 최근 기후변화와 시설재배 기술 발전으로 내륙에서도 재배 가 확대되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레드향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사범 참여 농가는 1억원을 지원받아 약 3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190그루를 재배, 올해 첫 수확에
내년부터 미국산 감귤의 무관세로 대량 수입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관세가 폐지되면 수입량이 더욱 늘어나고 가격은 내려갈 것이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적 수입시기가 제주도 한라봉 등 만감류 출하시기와 겹치면서, 제주도 감귤산업은 직격탄이 불가피해졌다.제주농협은 29일 제주감귤연합회가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 협동조합에 의뢰해 진행한 '수입산 감귤류 실태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연구'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이 연구는 한미FTA에 따라 미국산 만다린이 2026년부터 관세가 철폐되는 등 급격한 대내외
제주에서 처음 재배한 새로운 품종의 감귤인 '미래향'이 첫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기술로 육성한 감귤 ‘미래향’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16일 서귀포 농가에서 재배 농가, 유통업계, 감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미래향’ 품질 특성과 재배 안정성, 시장성을 점검하고, 농가·유통 관계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미래향’의 실제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맛 등 다른 만감류와의 차별적 특징 △최근 만감류 구매 경향 △출하 시기 경
한·미FTA에 따라 2026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에 대한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이미 수입량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으며, 무관세 적용 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미국산 만다린의 국내유입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3~4월에 집중되는 수입 시기는 제주 만감류 출하 시기와 겹쳐 가격 하락과 시장 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위기는 곧 선택의 순간이기도 하다. 감귤은 단순한 생산량 경쟁이 아닌 품질로 승부해야 하는 과수 작물이다. 소비자 인식 역시 변화하고 있다.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감귤은 선택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물속 오염물질 가운데 하나인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고효율 친환경 촉매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하천이나 산업 폐수 등에 포함된 질산염을 정화하는 동시에 암모니아라는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 성과는 환경·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과 에너지》(I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신뢰·안전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로보틱스 양산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는 자동차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 그룹사의 다양한 기술 역량에 기반한 엔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올해부터 기업별 총 융자 한도는 기존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 기준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되며,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접경지역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대상 지역을 춘천시와 속초시까지 확대하고, 최대 16억 원 한도 내에서 2~3%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CES 2026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9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14만8000여 명이 참가했다.개막 이전에 열린 미디어 데이 포함 기간 동안 약 6900명의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시업체는 4100여개, 스타트업은 약 1200개가 참여했다. 해외 참관객은 5만5천여 명 이상이다. 400여개 컨퍼런스 세션에 1300명 이상의 연사가 나섰으며 2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CES를 개최하는 CTA(Cons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들 주가가 보유 비트코인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상위 100개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중 최소 37곳, 전체 약 40%가 현재 이 같은 ‘할인 거래’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암호화폐 매크로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분석했다.크루거는 이같은 구조를 2020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프리미엄 붕괴 직전 상황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당시 GBTC는 오랫동안 NAV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유지했지만, 시장 수요 감
로빈후드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아비트럼 기반으로 한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자산 토큰화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로빈후드는 레이어1 블록체인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보안성과 유동성을 이유로 이더리움 생태계 내 구축을 선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로빈후드 암호화폐 총괄 요한 케르브라를 인용해 전했다.그는 “보안, 탈중앙화, 유동성 등 핵심 요소는 이더리움에서 얻을 수 있고, 우리는 우리가 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