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잇따라 열며 오프라인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30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중순 상하이 화이하이루 백성 쇼핑센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화이하이루는 일평균 유동 인구가 50만명 이상인 중국 젊은 층의 패션 중심지다. 매장은 1300㎡ 규모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중 대구 동성로점과 한남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지난 19일 문을 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무역사절단으로
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10일 처절했던 임시정부 이동 역사의 첫 기착지인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절망 속에서도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폈던 선열들의 숭고한 고난을 되새겼다.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는 일제의 심장을 겨눈 쾌거였지만, 동시에 상하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게는 혹독한 시련의 시작이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임시정부는 일제의 추적을 피해 항저우로 옮겨 19
대전 서구가 22~26일까지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대전 서구·전북 전주·충남 아산 등 3개 지자체가 연합으로 추진,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서구에서는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구매자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KOTRA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개최돼 구매자 발굴 및 1대 1 매칭, 제품 시장성 평가, 통역 지원, 상담 후속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무역사절단이 중국 내수시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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