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무신사 뷰티가 선보이는 오드타입, 위찌,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 등 자체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무신사의 브랜드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뷰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양사는 ▲신규 원료 공동 개발 ▲신제품 관련 신기술 및 제형 개발 협업 ▲무신사 뷰티 브랜드의 코스맥스 차이나 생산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 다각적인
무신사는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무신사는 지난 8월부터 MNFS 6기의 공개 모집을 진행, 총 15팀을 최종 선발했다. 전날에는 서울 성수동 소재 무신사 성수 N1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무신사는 9개월간 브랜드 기획부터 상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 브랜드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매달 실시한다.아울러 선발자에게는 시제품 생산비 명목으로
몽벨코리아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셀럽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경량 백팩은 새벽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팝업 공간은 몽벨의 시그니처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오리지널 팩토리' 콘셉트로 꾸며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여행가방 브랜드 브라이튼이 신제품 캐리어 ‘데일’을 선보였다. 알루미늄 기반의 독자 기술 ‘히든코어 프레임’을 적용해 외관은 슬림하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강화했다. “히든코어 프레임으로 가볍게 강하다”라는 슬로건은 이번 제품의 핵심 가치를 보여준다.특히 이번 ‘데일’은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협업해 제작된 ‘무신사 에디션’으로, 실제 여행자의 시각을 반영했다. 출장과 같은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단체 수학여행과 장기간 유럽여행까지 다양한 목적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넉넉한 수납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이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2017년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아르켓은 현대적인 북유럽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여성과 남성, 아동, 홈 컬렉션과 재활 제품을 활용한 베지테리언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자연, 단순함과 느낌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아르켓은 일상을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제품과 매뉴를 신중하고 세심하게 큐레이션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다양
넥스트증권이 내년 출시를 앞둔 리테일 서비스의 기술과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넥스트증권은 기술·보안 조직을 개편하고, 고재도 테크본부장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새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고 테크본부장은 무신사, 카카오뱅크, 쿼타랩, 엔다우어스 등 국내외 금융·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증권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신규 서비스
무신사는 지난 상반기 말레이시아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을 입점시켰다고 8일 밝혔다.가디언즈는 종합 소매 체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다. 무신사는 상반기 주요 점포 2곳에 입점을 완료,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오드타입은 인기 제품인 ▲언씬 벌룬 틴트를 포함해 ▲소 터처블 워터 블러시 ▲언베일드 스킨 하이라이터 ▲언씬 듀 글로우
국내 패션앱 지형도가 2030 여성복 중심에서 4050 여성복과 중국산 초저가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국내 주요 패션앱 월활성이용자수는 에이블리, 무신사, 지그재그, 퀸잇, 쉬인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권에 4050 여성복 플랫폼인 퀸잇과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인 쉬인이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반면 2030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들은 주춤했다. 같은 기간 29CM 163만명, W컨셉 93만명, 하고
무신사가 알리바바 계열 B2C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에 공식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무신사와 안타그룹 간 합작사인 무신사차이나 설립 후 첫 행보로, 국내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아이템 280여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무신사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
구글은 무신사와 함께 자사 최신 동영상 생성 툴 비오 3를 활용한 8초 영상 제작 이벤트 '8초 비오 챌린지'를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참가자는 비오를 활용해 8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한 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무신사 박스 이미지를 활용해 '제미나이로 박스를 열면 내 __이 현실이 된다!'는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게시물·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게시할 수 있다.제미나이 대학생 1년 혜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재 구글 AI 프로를 사용중인 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국세청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 운영이 일시 중지되어 9월 27일 홈택스 등 국세청 소관 정보시스템으로 국세를 납부하도록 안내했다.이후, 기획재정부가 디브레인을 신속히 복구해 납세자가 홈택스 이외에도 은행앱·가상계좌 등을 통한 국세 납부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28일 21시 30분경 모든 국세 납부 채널이 정상화됐음을 홈택스·국세청 누리집 등에 공지했다.국세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위기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정부시스템 복구상황을 철저히 모니터
최근 10년간 체감물가를 반영한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뒤이어 40대 2.1%, 50대 2.2%, 30대 3.1%, 60대 이상 5.2%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