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는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유엔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됐다. 4관왕이다. 특히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여성 단독으로 하는 생계형 어업이라는 평가 속에 제주해녀의 잠수 기술과 전통적 지혜, 가치를 또 한 번 인정 받았다.그런데 제주해녀가 고령화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업에 종사하는 해녀 수는 2839명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고 70세 이상 비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