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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분원 설치기준 완화...민관협력의원 개원 기대

1개월전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수차례 모집 공고에도 운영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개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법인이 민관협력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완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의료법인 분사무소 설치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지침’ 개정안이 19일 시행된다.

당초 의료법인은 임차한 건물에는 분사무소나 사업장을 개설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민관협력의원의 경우 의료법인이 임차해 분사무소나 사업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민관협력의원은 서귀포시가 취약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
1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보리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익은 보리밭 주변을 거닐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서는 등 지방외교 확장을 위한 아세안 거점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을 갖고, 제주도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간 관광,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이날 캄보디아 측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산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고, 20대 젊은층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제주지역 취업자는 총 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7000명 늘어난 10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가 1만1000명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효력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법의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발표 직후인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불안한 마음으로 소송을 지켜보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정부와 함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선사유적지 현장에 유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문화재 주변에 대한 규제는 여전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산리 선사유적은 기원전 1만년 전 원시농경과 목축을 기반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시대 전기의 선사유적이다.우리나라 신석기 문화를 기원전 6000년에서 1만년으로 끌어올리면서 고고학 연구에 한 획을 그었다.그동안 3차례의 발굴조사로 석기 9만9000여 점과 토기조각 1000여 점이 출토됐다.발굴된 토기는 점토에 줄기가 연한 식물을 섞어 제작해 표면에는 줄기 흔적이 남아 있어서 ‘고산리식 토기’라 명명됐
21일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명박 前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여 이명방 前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김건희 여사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을 찾아 행사 참석 아이들과 메세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 놀탄학교 교장> 우리가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중 1위는 ‘음식물’이다. 우리나라가 매년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885만톤에 달하며, 이를 처리하는 비용으로 연간 8천억원에서 1조원이 투입된다.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부추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안이다. 이런 차원에서 학교급식의 잔식기부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잔식’이란 배식을 하지 않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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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강원 농업을 이끌 인재들의 꿈과 열정의 장이 펼쳐지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THE 스마트해지는 농UP,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강원영농학생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열린다.이번 강원영농학생축제에는 도내 6개 농업계고등학교에서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미래 강
또 하나의 DePIN 프로젝트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는 컴퓨팅 파워 지원을 주특기로 하는 블록리스다.블록리스는8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NGC벤처스, M31캐피털 등이 참여했다.블록리스는 사용자들이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컴퓨팅 파워를 블록리스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에 제공하도록 하는 DePIN 프로젝트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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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서 초등학교 2학년 A양을 차로 친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70m 가량 더 달렸는데 경찰이 뺑소니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A양은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9분쯤 학교 근처에서 사고를 당해 뇌출혈과 두개골, 다리 등이 부러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A양의 보호자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가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9분쯤 학교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글과 함께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승용차가 골목길로 들어섰고, 골목과 이어진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여행 프로그램 ‘뮤지엄×거닐다’의 참여자가 200명을 돌파했다.‘뮤지엄×거닐다’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 공모 프로그램 선정관, 연계 지역의 문화 명소 등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총 21회차로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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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에 공공의대 설립을 관철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된다.국립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인천대공원에서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시민 서명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공공의료강화와인천대공공의대설립범시민협의회는 지난달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직후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으로 촉구하는 논평을 냈다.범시민협의회는 “공공의대를 신설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과 및 의료취약지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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