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는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템플스테이 '하신화심'를 진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플스테이는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 '캠핑'과 기존의 '템플스테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대화엄사가 마련한 또 하나의 문화 시그니쳐 프로그램이다.
음주 운전을 하다 배달원을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음주 단속을 준비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서구 신현동 한 도로에서 술
무대 위 조명이 켜지자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정 안을 가득 채웠다.교사는 객석에서 손뼉을 치고, 학생은 친구의 이름을 연호했다.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예공관에서 학생 주도의 사제동행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열고, 스스로 기획한 축제를 통해 사제
전화금융사기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보이스피싱은 사람들을 속이는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면서 이제는 피해자가 은행에서 현금을 찾고 대출까지 받아 사기범들 손에 직접 쥐여 주니 황당하다. 남 일이라고 가볍게 여길 게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피해
최근 터무니없는 '사망설'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기사화되고, 당사자인 자신이 직접 나서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자, 이들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장윤정은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가수 장윤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전북 완주의 가을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물든다.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오는 11월 2일과 8일, 주말 예술 체험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노는 토요일’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잔디밭 위에서 텐트를 치고,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계층상승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2년전 조사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다소 높아졌지만, 전반적인 기대감은 낮은 편으로 보인다. 사회·경제적 중·하층일수록 비관적 인식이 강했다.소득소비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늘었다. 경기가 하락 국면을 그렸던 2년 전과 달리, 실물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하는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의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지난 5월 전국 약 1만9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3만4000여명을 대상으
가을이 무뎌진 걸까. 계절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추위가 오고 간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버렸다. 도시의 계절 순서는 여름 다음 겨울이라던데,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날이 다소 흐렸지만, 산마루 찾아 저 아래 청량산으로 미끄러졌다. 계절이 육지를 걷고 바다를 향해 떠내려갈 것이다. 먼발치에 보이는 겨울 추위의 어깨 한 번 툭 치고 말이다. 연수구 옥련동과 동춘동, 청학동을 경계 짓는 산, 청량산은 172m의 바위산이다. 산 아래에 옛 송도유원지 시절이 묻혔고, 인천의 역사를 간추린 인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충북도는 1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산업혁신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OpenAI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로, 충북의 주요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북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OpenAI 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하면서 “한국의 AI 대전환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와 OpenAI 코리아의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
경기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이날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
달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강릉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