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심은 天심,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수원시의회를 규탄한다”수원시민단체가 20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의회에서 지난 15일 발의를 검토 중인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배지환 수원시의원은 지난 15일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 운영 조례 ▲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조례 등 이하 ‘마을만들기’ 조례에 대한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수원지역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며 조례안 폐지 상정
의성군이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늘어가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8일 의성군청 건축허가과에 따르면, ‘2024년 농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역의 지속적인 노후 빈집 증가로 환경과 경관을 훼손하는 등
금융감독원은 29일 오후,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내부통제 워크숍은 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15년부터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는 보험회사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금융감독원은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임을 안내하고, 최근 검사 지적사례를 통해 보험회사의 취약부문 및 개선 필요사항을 설명하는 등 내부통제 중요성을 환기했다.아울러, 전문가를 초빙 책무구조도
“진주시장은 통합 망언을 철회하고 보다 나은 건전한 인구증가 정책으로 진주시 발전에 충실하라.”조규일 진주시장이 제안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이 지역 간 감정대립으로 비화되는 등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사천시의회에 이어 사천시민참여연대까지 나서 뜬금없는 통합 주장에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사천시민참여연대는 11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진주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는 진주시장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회견문에서 “양 시의 통합은 주민자치 근간을 훼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이며,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대가로 노조 지부장이 금품을 수수하여 1심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건과 관련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노무관리는 버스업체의 권한이지만, 시내버스 운영에 막대한 시민 세금이 지원되는 준공영제 제도에서 사회 공정의 가치를 훼손하는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징계 결과에 상관없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로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기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2017년 시내버스 기사 공개채용 제도 시행(회사별 개별 채용→버스조합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 등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 3곳 중 1곳에서 여전히 위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강청은 최근 지난해까지 매수한 토지 82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 총 251건을 적발했다.이는 전체 매수토지의 30.6%에 해당한다.적발 유형을 보면 전체 251건 중 매수토지에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시설물 무단 점유, 식생을 훼손하는 등 반영구적인 행위가 17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폐기물·토사 적치 등 일시적인 행위는 78건이나 됐다.지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선재도에서 해안선을 따라 산책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자연환경에 상당한 피해를 준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 해안길, 선재도 드무리 해변 해안길 등 총 3곳에서 해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내달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십리포 68억원 ▲장경리 40억원 ▲선재도 42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해안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천을지키는사람들, 강정평화네트워크는 21일 성명을 내고 “강정천 솔잎란 자생지를 훼손하는 강정천교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들은 “현재 강정천의 생태환경은 어느 때보다 큰 위협에 처해 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민군복합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에 따르는 강정천 수원지 부근 교량 증축으로 인해 원앙 개체수가 급감했고 제주해군기지 동방파제 영향으로 강정천과 악근천의 기수지역 퇴적이 심화되고 있으며 오염이 악화돼 은어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솔잎란은 단지 이식
사천시민들이 일방적 행정통합을 주장한 조규일 진주시장을 향해 격앙된 목소리를 높이는 등 인근 지자체 간 분란만 키웠다는 지적이다.사천시민참여연대를 비롯한 사천시민 10여명은 1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진주 행정구역 통합 주장 진주시장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통합 제안 철회를 촉구했다.이어 “사천시와 진주시 통합은 주민자치 근간을 훼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이자 주민들의 행정 자치 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독선적 비민주적 행태”라고 지적했다.또한 “우주항공청 설립·개청에 따른 정주여건 개
의성군이 노후 빈집 증가로 환경과 경관을 훼손하는 문제 해결과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4년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먼저 2023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적합 여부를 사전검토하고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주변 환경 저해 정도, 빈집 경과 연수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빈집 정비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건축주는 직접 빈집을 철거한 후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주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없을 때 150만원, 슬레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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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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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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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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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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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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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일손돕기 전개
NH투자증권이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43명이 지난 14일 김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NH투자증권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재경1본부의 농촌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홀세일사업부, OCIO본부 등 임직원들의 ‘함께하는 마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