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핵심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민선 9기로 넘긴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이 아쉬움을 표하며, 차기 도정에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강 의원은 1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하며, 도민들이 시장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서, 도민들의 불편함을 이유로 요구해 온 것"이라며 "과거 우근민 전 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논의가 일시 중단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편성 등 여러 현안에도 불구하고 행정체제 개편을 서두르며 내부 불만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20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가 내부 공문을 통해 각 부서에 '10월24일까지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따른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라'고 요구한 것을 언급하며 "여러 업무들이
내년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검단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조속한 경찰서 개서와 지구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이 인천경찰청으
민선8기 제주도정 1순위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내년 도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가 대도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고, 도민 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지사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향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기반 마련과 기초 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31일 제주도가 최근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을 전면 중단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겠다고 밝힌 오영훈 지사 입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폐회사를 통해 최근 지역현안 관련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우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동광로(국립제주박물관~광양사거
김만식 기자 =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의 출범이 1년도 채 안 남았지만, 동구와 중구가 지방채 승계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초단체 간 소통과 통합이 시급하단 지적이 제기된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가 새롭게 출범할 제물포구와 영종구에 승계
인천 서구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검단구 출범을 대비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1일자로 시행될 행정체제 개편을 대비해 직원들과 ‘검단구 조직과 인사 운영’의 큰 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20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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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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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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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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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법 개정에 맞춰 실질적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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