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3개 행정구역 재편을 골자로 한 행정체제개편 준비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상반기 중 주민투표 건의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주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 운영방안 등이 포함된 '주민투표 건의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건의안에서는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식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즉,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사무배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대안으로 선정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특별자치도의 단일 광역체제에서 제주도는 국가사무와 광역사무, 기초사무를 포함한 모든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광역-기초사무와는 다른 제주 실정에 맞는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
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에 앞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는 출범을 적극 지원한다.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준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월 30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
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도1동복지회관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 교통정책과에서 '수소트램 도입설명회'를 가졌고,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 등 도ㆍ시정 및 동행정 홍보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산업대학 개강식을 4~5월 중 대학별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산업대학별로 4월 4일 남원농협을 시작으로 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 효돈농협, 표선농협, 서귀포산림조합, 서귀포수협, 중문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순으로 개강한다.또한 개강식에서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이 직접‘제주형 행정체제 개편’,2025 APEC 유치‘등 시민들과 도의 주요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강시간을 운영한다.
▲정민구 의원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에 따른 제주특별법 교육 특례 위축 우려에 대한 대책은. 조직진단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견해는. 제주도정의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따른 도교육청 대응 방향은.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색 사업 등 지원 방안은.▲임정은 의원미대여 드림노트북 사용 방안 및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 현황은. 도교육청의 법률 대응 관련 변호사 직위 및 변호사 공석에 대한 업무 지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지난 1월 발령 이후 18일 본관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해 눈길.변 부시장은 “도정 현안과 시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야만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변 부시장은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 “시민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가려운 곳을 신속히 긁어주고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주민투표 건의 및 주민투표에 따른 후속조치를 준비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연방주에 가까운 수준높은 자치도 구현을 목표로 출범,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도 있었지만,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도민들은 ‘기초자치단체 부활’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행정시에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어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나타난다는 이유에서다.도지사에게 권한이 집중되면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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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시기구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정원을 34명 늘린다.시는 2026년 7월 1일 시행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국 단위인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이에 맞춰 정원을 34명 증원하기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은 기존의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 특별자치도 특례 존폐 여부를 놓고 도정 질문에서 설전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는 17일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한동수 의원은 “지방자치법을 보면 ‘제주도와 세종시는 행정체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재정, 행정, 조직에 대한 특례를 인정한다’고 명시됐다”며 “그러나 기초자치단체가 생기면 제주도에 그 특례를 부여하는 법률상 가장 근본적인 게 흔들리는데, 정부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라고 우려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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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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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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