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연방주에 가까운 수준높은 자치도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특별자치도가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도 있었지만,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 부작용도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했다.행정시에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어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도지사에게 권한이 집중되면서 도 의존도 심화, 민원처리 지연, 행정시의 법
○…행정시장 공모 일정이 발표되면서 과연 누가 될지 관심 집중.제주시장‧서귀포시장은 30일~5월 7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심사와 추천, 도지사 지명,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용된 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공직자‧정치인‧언론인 출신 등 특정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행정시 안팎에선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체제 개편을 포함한 주요 현안 등을 들어 “안정감 있고 업무를 아는 공직자 출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현재로선 우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제4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26일까지 12일 동안의 회기에 돌입했다.지난 10일 치러진 제주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당선된 양영수 의원은 이날 본회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통해 농수축경제위원회로 배정됐다.양 의원은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재차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년을 4년 같이 시간을 쪼개서 도민을 위해, 제주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선배 의원님들과 늘 의논하면서 방향을 잡고 함께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3인과의 협력을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청사에서 문대림·위성곤·김한규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을 축하하는 동시에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지사와 당선인 3인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주 발전 및 도민 행복을 목표로 서로
제주시는 4월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제주시 복지가족 분야 정책소통협의체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책소통협의체는 민선 8기 2024년 도정 목표인 ‘담대한 혁신 + 새로운 성장 + 더나은 미래’를 위해 복지가족분야 정책 추진 실행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이날 1차 회의는 도 복지가족국장 및 소관 부서장, 제주시 복지위생국장 및 부서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제공기관 발굴 및 현장 점검계획,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했고, 행정체제 개편 후 예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이종우 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두방문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새해를 맞아 5일 간 17개 읍ㆍ면ㆍ동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119건을 청취했고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날 보고회는 연두방문 시 건의사항 119건에 대한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 간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도, 행정시, 축산진흥원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소속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협업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제 특강에 이어 올해 축산 및 수의 분야 핵심산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부서 간 당면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기관간 이해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정춘생 당선인과 신장식 당선인이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정 당선인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이고, 신 당선인은 외가가 제주시 애월읍으로 알려졌다.오 지사는 면담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신항 개발 신속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당선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정
서귀포시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4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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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구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시는 서구와 협의해 2026년 7월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라는 기초자치단체 명칭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바꾸겠다고 24일 밝혔다.인천에는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방위식 지명을 가진 곳이 중·동·남·서구 4곳이었으나 남구는 2018년 7월 1일 미추홀구로 변경했고 중·동구는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로 통합될 예정이기 때문에 서구의 이름을 바꾸면 기초자치단체의 방위식 지명은 모두 없어진다.남동구의 남동은 방위를 가리키는 동녘 동이 아니라 고을 동을 쓰는데 남동(南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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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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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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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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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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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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