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이끌어 갈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시장 인선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제주시장 및 서귀포시장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공직 내부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시장은 정치인·변호인·언론인 등을 망라하는 정무직보다는 실무형 관리직이 전·현직 공무원이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신임 시장 인선으로 전·현직 공무원 등 내부 발탁이 나온 배경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주도와 양 행정시 간 업무 분장과 조직 개편, 예산 분배,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명의 간담회가 1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렸다. 오 지사는 "국회와 중앙정부의 뒷받침 없이는 제주 발전을 이끌기 어렵기 때문에 당선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주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도록 제주도가 손과 발이 돼 당선인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2대 총선 제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와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당선인은 1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을 목표로,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간담회는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사와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걸거나 현안 해결을 강조하는 등 선거운동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특히 후보자들은 산적한 도내 현안에 대해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날카로운 공방을 벌이고 있다.이에 본지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주요 이슈에 대해 제주시갑을 시작으로 제주시을, 서귀포시 등 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입장을 세 차례에 걸쳐 정리·분석해 짚어본다. .▲행정체제 개편···문대림 “찬성” vs 고광철 “우려”지난달 25일 진행된 뉴제주일보 등 언론 4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4일 화북·삼양동 인근에서 유세 활동을 펼치며 주요 공약을 홍보했다. 김 후보는 4일 삼화 롯데하이마트 앞 사거리, 삼양파출소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한 데 이어 화북·삼양독 지역 내 도보 피켓 홍보 활동을 펼치면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김 후보는 또 이날 SNS에 한라중학교 학생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손편지를 보면 이 학생은 김 후보에게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김 후보 또한 손편지를 통해 ‘환경보전분담금 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구역을 3개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응답자 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는데, 20대 청년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은 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지역현안 관련 조사 결과를 2일 저녁 공개했다.현재 두 개로 되어 있는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제주 출신 정춘생 당선인과 외가가 제주시 애월읍인 신장식 당선인이 26일 제주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춘생 당선인과 신장식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제주 출신·연고 당선인이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상당히 높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지원,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포괄적 권한 이양,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 유정복 인천시장, 22대 총선 14명 당선인 빠르면 16일 간담회 예고 - APEC 인천 유치, 서울5호선 연장선 인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인천 현안 법안 처리 등 논의 예상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과 22대 총선에 당선된 14명이 만나 얽힌 지역 현안에 머리를 맞댄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 지원 강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2025년 국비 확보, 서울 5호선 연장선 인천 고수 등 유 시장과 14명의 당선인이 풀어야 할 인천 현안은 산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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