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체제 개편 찬성 47%-반대 38%제주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현재 두 개의 행정국역을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로 조정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의 의뢰로 지난달 30일 한국갤럽이 제주시갑 주민 501명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행정체제 개편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 ‘반대한다’는 38%, 모름·응답거절 등 부동층은 14%로 각각 조사됐다.찬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9일 제주시갑·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다음 달 2일 열린다.후보자 공약 검증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본인의 공약과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는 한편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지속되면서 정책 대결 실종이 우려되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겨냥해 송재호 의원과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녹취록 공개 문제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일었던 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를 꺼내며 격한 신경전이 벌어졌다.고 후보는 지난달 29일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송 의원과 호형호제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는데, 형이라고 부른 적이 없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당선인 3인이 도민 민심을 무겁게 받들어 제주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은 11일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등 당선인 3인을 초청해 ‘언론4사 특별기획, 4·10 총선 당선인과 함께…’ 대담을 개최했다.처음으로 출마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 문대림 당선인은 “
“수많은 일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지역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내겠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인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역의 산업 구조를 변화시켜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문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제주도민과 제주시갑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모든 표심을 받아 안겠다”며 “앞으로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제주지역 총선 후보자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제주시갑 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애월읍사전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했다. 문 후보는 투표 후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력한 기회이자 권리”라며 “투표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는 같은 시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연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고 후보는 “사전
4·10 총선에서 제주지역은 3개 선거구에 모두 7명이 출마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국민의힘의 의석 확보 여부에 쏠려있다.더불어민주당은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지난 20년 동안 전 선거구에서 5연승을 거뒀다.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개 선거구 모두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제주시갑·제주시을에서는 현재 열세이지만, 서귀포시에서는 백중 열세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는 문대인 대통령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고광철 후보를 고발한 것에 대해 9일 논평을 내고 "문 후보가 '선거문화'를 이야기 할 자격이 있나"라고 꼬집었다.국민의힘은 "역대 제주도 모든 선거를 통틀어서 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만큼 저질스럽고 비열한 선거가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며 "정치인을 떠나서 한 인간을 완전히 매장시킬 정도의 분탕질을 친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차분하게 검찰의 조사에 응하면서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면 될 일"이라며 "이렇게 발끈하는 모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1일 오전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된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약속했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주최한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이번 총선 승리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제17대부터 제21대까지 단 한차례도 보수 진영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민주당 텃밭임을 입증했다. 처음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된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는 제주도지사 도전 등 4전 5기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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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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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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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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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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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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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하천 . 우수저류지 상반기 점검 완료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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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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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소득안정, ‘공익직불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신청 기간이며 직불금 신청 후 9월 30일까지 영농종사를 하며 농지, 농업인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급대상이 된다.공익직불금에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량 생산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환경 생태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있다. 따라서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이 있다. 농약 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준수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