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놓고 날선 공방이 이었졌다. 18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한권 의원은 “청년참여기구에 원탁회의와 주권회의가 있다. 청년들이 제안한 사안들의 피드백이 없다. 행정이 청년들의 말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어 “청년원탁회의 위원 활동 수료율이 6기 63.7%에서 7기 30.5%로 줄었고, 청년원탁회의 제안 정책 채택률도 6기 29.4%에서 12%로 감소했다”면서 “행정에서 모든 기준을 만들어 놓고 따르게
통영·고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는 2일 KNN에서 열린 후보자 TV토론회에 출연해 1시간여 동안 해양케이블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 대해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통영시장 출신의 강 후보는 정 후보의 공약을, 3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강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행정을 파고들었다.강 후보는 “정 후보가 해양케이블카 설치를 공약했는데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며 “이는 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계속 공약만 하는 것은 헛공약이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강 후보가 통
창원 마산회원 선거구 국민의힘 윤한홍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소환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전 MBC경남을 통해 70분간 방송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다.송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한단 들고 875원이 합리적 가격이라고 해서 전국민이 분노를 하고 있다.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윤석열 정부 2년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으며, 경제·정치·외교 모두가 엉망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관계자, 윤핵관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9일 제주시갑·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다음 달 2일 열린다.후보자 공약 검증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본인의 공약과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는 한편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제22대 총선 통영고성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기호2번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맞붙었다.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 지난 2일 낮 12시 KNN경남에서 진행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자신의 공약을 내세우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먼저 강 후보는 “KTX 조기착공, 스포츠메카 육성, 해양케이블카 등은 정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도 공약했던 것인데 언제 되는지”라고 물었다.그러자 정 후보는 “해양케이블카는 3번째 공약인데,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산업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미 용역까지 마쳤다. 시와 협력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걸거나 현안 해결을 강조하는 등 선거운동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특히 후보자들은 산적한 도내 현안에 대해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날카로운 공방을 벌이고 있다.이에 본지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주요 이슈에 대해 제주시갑을 시작으로 제주시을, 서귀포시 등 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입장을 세 차례에 걸쳐 정리·분석해 짚어본다. .▲행정체제 개편···문대림 “찬성” vs 고광철 “우려”지난달 25일 진행된 뉴제주일보 등 언론 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쯤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투표소 복도에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잇따라 방문한 유권자들로 붐볐다. 자신의 아내와 20대 딸과 함께 사전 투표소로 향한 50대 이모씨는 “본 투표 선거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하기로 했다”며 “누가 더 나은 후보인지 가족들과 이야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서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양 지역에서는 후보들 간의 신경전과 날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계양구 남쪽이 포함되는 계양구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을 비롯한 군소정당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다.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국회와 소통되고 충직한 분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2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교육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에 대해 날선 어조로 “교육자치 훼손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정착단계에 이른 수업 혁신 사업에 교육부가 약 100억원의 예산을 중복 투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024년 경남교육 계획을 수립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과 사전 협의 없이
안양 만안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국회의원 법안 발의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 캠프는 최근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는 공보물에 법안 108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으나 국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 가운데 가결된 것은 단 1건으로 나머지는 계류 82건, 대안반영 폐기 24건, 철회 1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강 후보가 일을 잘한 게 아니라 무능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 캠프는 강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지역활동과 의정활동을 잘해왔다고 자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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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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