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1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프로스포츠 경기장 중 절반가량이 ‘운동시설’로 분류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법적 사각지대가 시급히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프로야구·농구·축구·배구 경기장 45곳 중 21곳이 공연장이나 관람장이 아닌 ‘운동시설’로 분류돼 있었다. 이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실제 시설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관련 온라인 티켓 암표 신고 건수가 4만건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단속된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 부처의 직무유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문체부와 경찰청, KBO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 의원은 2025년 10월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해당 자료를 공개하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정부와 관계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지난해에 이어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진행한다.'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된 제주 흑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한 소비촉진으로 축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하고 제주SK가 운영한다.프로스포츠 구단이 직접 행사 운영사로 나서는 것은
중부뉴스통신 =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가 급증했으나 정부의 제재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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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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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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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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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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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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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0만원 한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 폭주…조기 종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 마감 시점이 애초 예정일보다 앞당겨져 오는 11월 7일 접수를 끝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21일 당부했다.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5억원이고, 지난달까지 79만여 건에 약 31억원을 지원했다.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지원 금액은 추가배송비 실제 지출액 전액이다. 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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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1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12개 읍면 새마을문고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책, 다시 읽고 함께 나누자’는 슬로건 아래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이웃과 교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0여 권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으며, 책 2권을 가지고 방문하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변희창 회장은 “책을 통해 군민 간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