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9일 한림읍 소재의 '팔자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이날 작업에서는 팔자굴 보호 울타리 주변에 번성한 덩굴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덩굴식물의 과도한 생장으로 인한 울타리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유산 주변 식생 교란을 방지하며, 정돈된 주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작업이다.이밖에, 철제 울타리의 잠금장치 및 경첩부에 대한 방청 작업을 실시했다. 제주 지역의 바닷바람과 높은 습도에 장기간 노출되어 부식이 우려되는 부분에 방청제를 도포함으로써, 울타리 훼손을 사전에 방지
울산북부경찰서는 30일 북부경찰서에서 ‘희망 울타리’ 통합지원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감면 및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환 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상기 울산시티병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 지자체, 민간단체,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희망 울타리’ 통합지원협의체가 추진되면서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울산시티병원그룹이 뜻을 함께하며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와 종합건강검진비 50% 감면, 1000만원의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 진천군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생거진천 케어팜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지역별 20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자립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증진, 사회관계망 확대, 홀몸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 등에 중점을 맞춰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
중부뉴스통신 = 강동구가 차량용·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섰다.구는 보행 약자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전수조사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저녁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드림시티 먹자골목과 학원가를 돌며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펼쳤다.청소년 탈선 예방 캠페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범죄취약지 폐회로TV
군산시는 9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군산살이 K-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군산살이 K-소통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참가자들이 그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K-소통 프로그램 수강생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4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현장은 ‘한국어 골든벨’이 열리면서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워졌다.참가자들은 배운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며 그동안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생전환기를 앞둔 퇴직예정공무원의 체계적인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민간위탁 퇴직준비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공단은 이번 퇴직준비교육 위탁과정을 ㈜현대경제연구원에 위탁해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용인·제주 3개 지역에서 운영하며, 총 1520명의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과정은 △인생 2막 디자인 과정 △현명한 자산관리 울타리 과정으로 총 2개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퇴직 준비의 필요성, 관계와 소통, 금융자산 관리, 건강 관리 등 은퇴 이후 필요한
울산북부경찰서는 15일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평창’과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울산북부경찰서 희망 울타리’ 통합지원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창은 범죄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지정기탁 방식으로 별도 관리되며 경찰이 추천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상기 평창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
자연과 함께했던 육십여 호 장현 이웃개발에 밀려나서 뿔뿔이 흩어졌다정겨운 추억 못 잊어 애향비에 담았다소망대 올라와서 억새길 바라보고눈망울 굴리면서 벚꽃길 따라잡고눈 아래 미로 정원서 고향 벗을 찾는다산책길 울긋불긋 사연들 퍼 올리고눈을 뜬 동백꽃 잎 그리움 수놓으면동박새 동백숲 길로 옛사람들 부른다인도와 공원의 경계를 짓는 화살나무가 공원 가장자리로 빙 둘러져 있다. 진입광장을 외면하고 울타리 사이로 난 계단을 통해 울산 중구 장현동에 소재한 1호 근린공원인 장현공원을 들어섰다. 딱딱한 느낌의 담이 아닌 나지막한 나무울타리여서 공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아이들은 더 이상 교실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 않다”며 “이제 생활권 전반의 안전망을 지자체가 직접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는 최근 전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용인시의 아동 보호 대책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인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것이다.박 의원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HD현대, 인도와 조선업 부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조선업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에는 구란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와 에샤 스리바스타바 석유천연가스부 차관보, 락쉬마난 해운수로부 차관보, 아룬 쿠마 싱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 회장, 마두 나이르 코친조선소 회장, 스실 쿠마 싱 구자라트주 딘다알 항만청장 등 공기업 CEO 및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석유공사, 재난에도 끄떡없는 대국민서비스 위해 ICT 안정운영체계 강화
한국석유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에도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11월 한달간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에 대한 ‘2025년도 ICT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ICT 기반 핵심 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서도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외부협력업체와 합동으로 △비상전원장치 및 배터리 관리 △전기·소방·냉난방설비 유지·보수 △소방시설·항온항습설비 등 재난대비시설 보호계획 이행 현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열린다
제주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로 개최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는 29일, 성산읍 오조리·하도리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생태 가치를 나누기 위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 바람이 머무는 곳, 새가 쉬어가는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오조리마을회·한국조류보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자연의벗이 공동 주관한다.‘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는 제주의 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멀티 음료 전문기업 OKF음료㈜ 안동 증설, 지역경제 새 활력 기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창출한다. 이는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일과 쉼이 공존하는 힐링의 하루 선사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