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소비는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모두 증가했다. 반면 소비는 세종을 제외한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다.충북의 생산 증가율은 충청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다.충북의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했다. 전월보다 0.8% 감소했지만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의에서 증가했으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