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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큰폭 상승했다.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2개월째 40%대의 증가률을 보였다.충북은 수출 28억5900만 달러, 수입 6억8000만 달러로 21억7900만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다. 흑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45.3% 증가했다. 3월에는 41.5%의 증가률을 보였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 2월 2.8% 줄어드는 등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이어졌다.수출은 28억59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
충북보건의료대책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자들은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치료 가능 사망률은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52.9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지역 의료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병원들은 존속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헌신했던 청주·충주의료원은 정부가 약속한 회복기 지원 예산을 받지 못해 직원 임금체불을 걱정하고 있고, 충북대병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은 21일 충북의 경제지표를 토대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면서 충북도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충북도가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점을 언급하며 “특히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해 지역 내 물가
올해 충북의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출생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충북의 출생아 수는 27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7.2%를 웃도는 수치다.시군별로 청주가 16.6% 증가해 도내 출생아 수 증가를 이끌었고 보은, 영동, 괴산, 음성, 단양에서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그 외 시군은 소폭 감소했다. 충북도는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해 전국 최초 초다자녀 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 가정 조제분유 지원, 모바일
최근 3년간 충북의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줄면서 주택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다.가뜩이나 분양가가 나날이 오르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집값 상승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토교통부의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충북 주택 공급시장에는 연평균 1만5092만가구가 준공됐다. 지난 10년 평균 준공 물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문제는 지난 2023년부터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2023년 충북의 주택 인허가는 1만3141건으로 10년 평균인 2만2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이 추천하고 심의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 등 총 50개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
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의 경제지표를 토대
충청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째 2%대 상승률을 보였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2.2%를 기록했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는 2월에 이어 3개월째 보합세를 보였다. 충북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4로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0.9%, 공업제품은 1.4%, 전기·가스·수도는 2.2%, 서비스는 2.7% 상승했다. 집세는 0.7%, 공공서비스는 1.9%, 개인서비스는 3.3
충청지역이 올들어 4개월째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취업자는 1.6~2.4% 증가했다. 지난 1월 0.8~5.4%, 2월 1.7~4.6%, 3월 0.7~3.8%에 이어 4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충북의 취업자는 9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7.9%로 0.7%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73.3%로 0.7%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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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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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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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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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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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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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한민국, 골목에서 시작"…전북서 불붙은 '지역화폐 챌린지'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21대 대선 선거운동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경북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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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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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핫이슈①] 글로벌 AI 강국 도약 어떻게?...대담한 공약 봇물
21대 대선 레이스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이슈 중 하나로 인공지능가 부상했다. 여야 가리지 않고 후보들은 'AI 강국'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AI 관련 공약들은 각 선거캠프에서 우선 순위도 매우 높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10대 공약 중 첫 번째인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에 포함시킬 정도로 AI를 강조하는 모습이다.이 후보는 4월 당내 대선 경선부터 AI를 전진배치하며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슬로건으로 제시했고 실제 공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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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스템 해킹…"2천만불 요구"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킹을 당했다.15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미국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전했다.코인베이스 측은 "해커가 이달 11일 고객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