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창단을 공식화했다. 울산시·한국야구위원회·울산시체육회는 5일 울산시청에서 ‘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정규시즌 참가를 목표로 실행 절차에 착수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KBO와 함께 지난해부터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 유스호스텔 건립, ‘울산-KBO Fall리그 국제야구대회’ 추진 등 2군 창단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KBO리그는 상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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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문화, 관광은 대표적인 ‘굴뚝없는 산업’이다. 이들 산업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꿀잼도시’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울산도 산업수도를 넘어 스포츠 문화도시로 변모할 태세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야구단’ 창단이 추진되면서 프로야구단 연고지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울산형 시민야구단은 지자체와 시민, 민간 모두가 협력하는 한국형 스포츠 거버넌스의 새로운 실험이기도 하다. 도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의 스포츠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해본다.◇지역경제·관광 효과울산시는 현재 문수야구
프로야구단 KT 위즈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여는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타오위안시의 초청으로 열리며, 한국·대만·일본 등 3개국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위즈를 비롯해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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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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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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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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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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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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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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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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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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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강릉시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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