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이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을 전면 비판했다.손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집행부는 더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동숙 의원은 먼저 대표적
영천시는 28일 이중범 ㈜윤천씨엔엠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윤천씨엔엠은 도로 포장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기술진이 주축이 된 포장 공사 전문 기업으로, ‘실력은 기본, 신뢰는 약속’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성장하고 있다.이 대표는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시장은 “영천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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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홍보주간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주요 내용은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운영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오는 17일 제주를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도민들의 분노와 실망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묻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논평은 "오영훈 도정은 졸속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도민 갈등을 키우고, 민생 예산을 허비하며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며 "도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 시도는 결국 무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도민의 자존심은 짓밟히고 신뢰는 무너졌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개편 실패,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낱낱이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오영훈 도정은 졸속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도민 갈등을 키우고, 민생 예산을 허비하며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며 "도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 시도는 결국 무산됐고, 그 과정에서 도민의 자존심은 짓밟히고 신뢰는 무너졌다"고 주장했다.이어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그리고 같은 당 소속 이상봉 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미래 고객과 사회 변화 △금융 경쟁 환경 전망 △임직원 역량 강화 △혁신적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 질문에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진 회장은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닌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 시대에 개인과 기업의 재산을 지키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2040 금융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들은 미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환경 전망, 임직원 역량 강화, 혁신적 사업 모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진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말에 “신뢰는 한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인공지능 시대 개인·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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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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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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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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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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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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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 정명관 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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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희망학교, 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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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계승의 장’ 울진성류문화제 성료
울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49회 성류문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열린 제7회 울진 전국 한시백일장대회는 지역 및 전국의 문인이 200여 명이 참여해 옛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적 기품을 되새기며 울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시문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서깊은 백암온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시를 지어 뜻깊은 교류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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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진료부장 임명..."양질의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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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경북예술공로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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