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제2기 오승철추모예술제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70 일대에서 개최한다.오승철추모예술제는 오승철 시인의 예술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고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추모예술제에서는 추모식, 체험프로그램, 오승철 시조 대표작품 10선 전시, 탐방프로그램으로는 시인의 고향 문학탐방이 운영될 예정이다.추모식에서는 비나리, 살풀이 공연을 통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오승철의 시조 미학에 대한 동료 시인의 소감 및 회고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인을 회상하는 강문신 시인의
재능시낭송협회 충북지회가 이달 김기원 시인의 ‘목요 시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협회 소속 시 낭송가들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기원 시인의 시를 낭송했다.낭송가들은 사랑을 주제로 김 시인의 자작시 ‘손톱을 깎으며’, ‘사물놀이 3’, ‘머리카락’, ‘새날 새벽에는’ 등을 들려줬다.김 시인은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방청객들과 시에 대해 활발히 소통했다.김동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 낭송문화를 확대시키고 주민들에게도 지역 시인의 시를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고래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낭송회가 열린다. 울산재능시낭송협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제157회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한다.이번 낭송회는 구경영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프닝 무대는 테너 마기오씨가 Core’ngrato를 선사하며 장식한다.여는 시낭송은 홍승례 회장을 비롯해 신은자·김귀자·윤순옥·김옥자·김성화·정태평씨 등 이사들이 이기철 시인의 시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을 낭송한다.‘목요 詩토크’에는 권영해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송인향씨가 권 시인의 시 ‘독보적’을, 윤순
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30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정지용문학관과 전통문화체험관, 둠벙 등에서 전교생 지역문화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옥천 출신 정지용 시인의 생가를 둘러본 후 정지용문학관에서 정 시인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한지에 쓰인 시를 읽기도 했다. 이어 지역문화 창작공간인 `둠벙'으로 이동해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체험하고 나무로 로봇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작품의 흐름을 따라 시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지역 창작 공작소에서 자신만의
박행일 시인의 해바라기 연재 나머지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희망의 해바라기로 살아왔고 살고 싶고 다시 살려는 의지가 처연하다. 행간을 읽어야 한다. 쓸쓸히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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