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시낭송 대회 3차 예선이 지난 14일 오후, 양구 DMZ산림두드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복선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양구지회장, 정승철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장, 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했다.
시목문학회는 최근 북구 송정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시목문학회&울산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 및 박장희 시인과의 대담’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선율에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꽃잎처럼 퍼지는 첫 호흡을 주제로 최영화 시 ‘땅에서 하늘로’를 홍승례 낭송가가 시낭송을 했다. 이어 이희승 시 ‘그때처럼’를 박제란 낭송가가, 김뱅상 시 ‘입상들’을 임지숙 낭송가가, 양문희 시 ‘파란색은 당기기 좋았다’를 김귀자 낭송가 각각 낭송했다. 2부 박장희 시인과의 대담에서 박 시인은 “누가 알
대전 중구가 오는 25일 중구문화원에서 ‘2025년 문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구 내 6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와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다.행사에서는 시낭송 콘서트, 장기자랑, 시화전 등 학습자들의 참여와 재능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음악과 함께 낭독하는 시낭송 콘서트는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학습자들이 출품한 시화 작품 100여 점은 7월 4일까지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통로에
김소월 ‘진달래꽃’ 100주년,포항에서 문학의 향기 피어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집, 김소월의 『진달래꽃』 발간 100주년을 맞아 포항에서 특별한 문학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시인의 삶과 시세계를 기리는 인문학 강연부터 시극, 시노래, 시서 공연이 어우러진 시낭송 북콘서트까
17시간전
- 포항시낭송가협회 열번째 ‘시뜨락’ 맹문재 시인 초대 시낭송 북콘서트 개최- 소월의 시와 초대시인의 시 20여편을 시낭송ㆍ시극ㆍ시노래 등으로 성황리에 열려유월의 녹음 속에 능소화가 피어나는 뜰에서 시낭송의 향기가 낭랑하게 울려 퍼졌다.지난 6월 28일, 포항시낭송가협회는 심산서옥 뒤뜰에서 대학과 한국문단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겨가는 맹문재 시인를 초대해 시를 낭송하고 삶과 문학의 이야기를 나누는 ‘열 번째 시뜨락’ 북콘서트를 열었다.서울과 구미, 포항지역의 문인, 시낭송가,
한국향가문화예술원이 신라 향가와 현대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제1회 전국 향가·시 낭송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시낭송 대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 1부와 배경음악 없이 지정 향가 1편과 현대시 1편을 함께 녹음한 MP3를 이메일 또는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 다음 카페 자유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류소희 원장은 “향가는 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발간 100주년을 맞아 포항 일원에서 시낭송 북콘서트와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일월문화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일월문화아카데미 인문학특강으로 서울에서 왕성한 문학활동과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맹문재 시인을 초청해 ‘김소월의 시와 삶과 문학’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25년 처음 간행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발간 100주년을 맞아 푸른사상사에서 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봄날은 간다”제5회 이레정 별빛음악제가 5월 31일 오후 7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레정 잔디마당에서 열렸다.이날 음악회는 그룹사운드 ‘골목밴드’가 흥겨운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포항시낭송가협회 종해란 김왕수 씨의 시낭송, 통기타 팀 ‘오월의 햇살’ 의 공연, 한은실 이정순씨의 오카리나, 정다은 씨의 아코디언, 박성은 씨의 하모니카, 이은숙 씨의 독창 무대가 펼쳐졌다. 김일란 포항시낭송가협회장과 강성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7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와 신체 활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니어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낭송, 명상과 신체활동, 필사 체험 등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시를 읽는 오후’는 시낭송을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며,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공감·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시니UP 건강UP’은 명상과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력을 북돋운다. ‘릴레이 필사 챌린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포항의 여름 정원에 능소화가 피어난 지난 28일, 포항시낭송가협회는 심산서옥 뒤뜰에서 제10회 시낭송 북콘서트 ‘시뜨락’을 열고 맹문재 시인을 초청해 문학과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시의 울림을 공유했다. 이번 ‘시뜨락’에는 서울, 구미, 포항 지역 문인과 낭송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초대 시인 소개, 2부에서는 맹문재 시인의 시와 김소월의 시를 낭송 및 시극으로 구성하고, 3부에는 저자와의 대화와 사인회로 이어졌다. 특히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판 복각본 발간 100주년을 기념해 낭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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