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학계리 광암 마을 하천 상류 지역의 산지와 농지 등 일부가 무단으로 훼손된 채 수년 동안 방치돼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광암 마을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각종 도 지정 문화재가 산재하고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흑석산에서 흘러내린 풍부한 저수량으로 지금은 폐쇄됐지만, 여름 휴가철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형진랜드라는 물놀이 시설도 운영됐던 곳이기도 하다.그런데 제보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마을 저수지인 지소제 위 상류 하천 주변 산림지가 무단으로 훼손되고, 오래된 콘크리트 원형 맨홀 등
전라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섬진강 상류 곡성...
고성군 회화면이 지난 29일 신천마을 주변 배둔천에서 '빙어 자치어 방류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0.1㎝ 크기의 빙어 자치어 150만 마리를 배둔천 상류 너울보 3곳에 방류했다. /이영
한국수자원공사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분뇨, 탁수 유발 하천변 공사현장, 도로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이다. 점검 후에는 방치 축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개소식을 25일 오후 부지 현장에서 개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이날 개소식에는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김제시청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다. 이곳 방제비축센터는 만경강 및 동진강 섬진강 상류 유역의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6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유류 유출사고, 물고기 폐사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를 위해 오일펜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에따라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
고양특례시가 4일 백석업무빌딩에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최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전문가들과 초빙해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시는 2023년 7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한류천 복개로 인하여 일산 신도시에 미칠 각종 영향과 하류지역의 각종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용역에 착수했다.이
1년에 40여일은 물에 잠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구하기 위해 상류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된다. 올해 6~10월 중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를 나오는데, 정부는 64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존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4월 8일부터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 농경지 및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4월 2일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부유물, 침전물 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청천저수지는 총저수량 2,070만톤으로 충남에서 3번째로 저수량이 많은 저수지이며 해마다 3,060ha의 농경지와 4천여명의 농업인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이다.하지만 청천저수지 일대는 강우 시마다 상류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인근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저수지의 쓰레기 부패가 우려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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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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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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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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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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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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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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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역 유치 위한 논리개발 치열
울산 북구와 울주군의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논리 개발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북구는 국내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쏘카의 차량 정차 빅데이터를 공유·분석해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는 결과를 도출했고, 울주군은 ‘울주군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북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북구와 인근 경주에서 60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 데이터 3330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 KTX울산역에서 북구와 경주 방면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울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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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 市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행사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민은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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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구·군 감사에 全청렴시민감사관 참여
울산시는 시민이 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군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참여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38명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래문화 특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 울산시 청렴 시책 소개, 감사 관련 건의·제보 및 의견 교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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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쏘나타 도입으로 택시업계 부담 덜어”
“중국에서 도입한 LPG 쏘나타로 택시업계 부담을 조금 덜게 됐어요.”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중구 성안동 개인택시 조합회관 앞에서 울산 개인택시 1호 쏘나타 시승식을 개최했다. 울산 쏘나타 1호 개인 택시는 양두석씨에게 돌아갔다. 양씨는 “ SUV나 전기차, 대형 차량만 남아 택시용 자동차 구매에 대한 부담이 컸다”면서 “우여곡절 많았던, 그런 1호차를 몰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울산 북구 동광교통에서 이호종 현대차 울산 지역판촉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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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259회 임시회 폐회…13건 의결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26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 기정 예산보다 374억원 증액된 701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안도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소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