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공사장 사망사고를 제련소 폐쇄 주장에 끌어들인 일부 환경단체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6월 1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환경단체가 정치적 선동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고인의 희생을 자신들의 주장에 악용하는 비열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19일 안동 지역 환경단체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전도 사고를 근거로 제련소 이전 및 폐쇄를 촉구할
영풍 석포제련소의 제6호기 산소공장이 완공됐다.영풍 석포제련소는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산소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및 공급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산소공장에서 만들어진 산소는 각 제련 공정의 오존 발생 설비에 투입된다. 배기가스 정화에 전처리제 역할을 하는 오존은 복합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을 위한 오존산화 방식에 활용된다.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기존 2공장 내 3기, 3공장 내 2기에 이어 1기를 추가 설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중금속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전·현직 임직원 7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피고인들은 항소심에서 다시 법의 심판대에 ...
13일 낮 12시 41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 적치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클레인이 무너진 토사에 매몰돼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13일 오후 12시 40분쯤 포클레인을 운전하던외부 공사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침전저류조 작업 도중 포클레인이 매몰되며 숨졌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씨가 포클레인을 이용해 폐기물 적치물을 정리하던 중 물건이 무너지면서 포클레인이 전도 된 것으로 추측된다.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생활체육센터와 정식규격 축구장이 새롭게 조성되며 ‘종합 스포츠 컴플렉스’가 완성됐다.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체육시설을 조성한 것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2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부지를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중금속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또다시 전·현직 임직원 7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피고인들은 항소심에서 다시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 검찰은 2일 대구고법 형사1부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이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 5년, 박 전 대표이사와 배 전 제련소장에게 각 3년, 상무 및 부장 등 나머지 피고인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주식회사 영풍에 대해서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이들은 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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