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에 디벨로퍼로 참여한다.23일 사우디 주택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부동산 개발 전문 자회사 GS REDC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에서 NHC와 ‘리야드 신도시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마지드 알 호가일 사우디 지방자치·농촌·주택부 장관과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사업의 시행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스파크랩사우디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와 함께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테크 파운더는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가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싱가포르, 올 상반기 영국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로 진행하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정한 20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이 참가, 6주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첨단 기술 인프라를 경험하고 협업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과 연구개발 및 생산 투자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사우디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 차관과 사라 아레프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서울 삼성동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대웅제약의 신약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해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 박람회로, 400여개 기업과 약 2만7천여명이
현대건설이 해외 유수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키플레이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사우디 전략 협력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한화파워시스템이 사우디 현지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에너지 파크 내에 약 3500평 규모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킹 살만 에너지 파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 소유한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 도시다. 계약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유·가스 전시회 아디펙 2025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는 지방자치 행정 관리와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하는 주요 부처다. 최근에는 비전 2030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건설 및 기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면담은 2016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방한한 알 호가일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이 요청했다. 그간 국토부 중심이었던 협력 채널을 스마트시티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AI, 관광, 스포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28일 CNBC에 따르면, 사우디는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은 "사우디 경제의 50.6%가 이미 석유와 완전히 분리돼 있다"며 "정부 수익의 40%는 석유와 무관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AI 인프라 확대에 대한 시장 기대도 높다. 조나단 로스 AI 반도체 스타트업
한화파워시스템이 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 소유한 킹 살만 에너지 파크 내에 약 3,5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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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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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사이드] 투자 스타일부터 타깃 고객까지...오픈AI-앤트로픽 '다른 행보'
거대언어모델 시장에서 대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점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오픈AI가 과감하고 대담한 투자를 통한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앤트로픽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오픈AI 대비 상대적으로 내실을 기하는 모습이다.오픈AI와 앤트로픽은 투자 스타일부터 달라도 많이 다르다.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경우 올해부터 2028년까지 AI 모델 학습 및 운영에 들어가는 지출을 2350억달러 규모로 잡은 반면 앤트로픽은 낙관적으로 봐도 오픈AI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