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사과연구회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양사과연구회 하계교육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실시된 하계 교육은 이용혁 강사님을 초청하여 사과의 주요 해충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수동면 사과 과수원을 방문하여 재배 경험과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현장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김석곤 회장은 “계속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함양 사과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습득과 농가 간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앞으로는 병해충 관리가 경쟁력 유지에 핵심이 될 것이
“피고인들은 무죄. 56년이 지나 억울함을 푼 데 대해 사법부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25일 인천지법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심세인 씨 등 4명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이 법원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심씨 등에게
12시간전
영주시는 7월 14일,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영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병해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연구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과제교육’을 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병해충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육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과·복숭아 등 과수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와 과수원 예찰 강화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과실에 침투해 병이 진행된다. 사과의 경우 초기에는 검은색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23시간전
청송군의회는 10일 한-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카드로 제시하기 위해 미국산 사과의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거창군은 30년 경력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땅강아지 사과밭’의 김정오 대표는 1990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36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인 농업인으로, 사과 명인, 사과 마이스터, 사과 신지식인 등 정부에서 수여하는 인증 3개를 모두 취득하며 ‘사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거창의 대표 장인 농업인이다.최근에는 사과의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성공하며, 기술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
청송군의회는 7월 10일 한-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카드로 제시하기 위해 미국산 사과의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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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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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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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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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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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모범공무원 69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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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출퇴근시간대 전동차 2→4칸… 2030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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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출퇴근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추가 구매하고 두 개 이상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기로 했다.시는 인천 2호선에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기존 2칸에서 4칸으로 늘린 중련열차 운행 준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중련열차 운행 환경 구축을 위해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2027년 631억원을 들여 차량 5대 증차 사업에 착수해 2030년 도입할 계획이다.인천 2호선은 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승객이 급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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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케이뱅크, 소상공인 위한 상생금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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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과 케이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으로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상생동행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4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케이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이며, 대출기간은 5년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