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영농 정상화 노력에 나서고 있다.우선 농업기술원은 딸기 재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큰느타리버섯 ‘단비’와 느티만가닥버섯 ‘햇살7호’의 품종보호권을 도내 버섯 농가에 처분하고,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큰느타리버섯은 1990년대 후반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경남농업기술원이 명명한 새송이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2024년 기준, 국내 도매시장 거래량은 5만5000t, 거래금액은 1367억원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버섯이다.품질과 외형이 뛰어난 큰느타리버섯은 솎음작업 등 중간 노동이 많이 필요해, 노동집약적인 생산방식에 의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경남 관광 스타기업 실크테라와 협력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앉은키밀, 양파껍질, 사과, 갈색거저리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개발해 총 13건을 기술이전 했다.이번 협력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 각 시군의 특화 작물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베이커리 관광상품 개발이라는 두 기관의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실크테라는 진주시 실크농공단지 내에 과제빵 공장과 베이커리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딸기 육묘장 일부 침수 피해가 전국 딸기 수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경남딸기연합회와 함께 정식묘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전국 딸기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9월 정식기를 앞두고 묘종 확보를 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진주, 함양, 고성 지역의 육묘 농가와 협력해 묘종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딸기 농가는 일반적으로 자가 필요량의 120% 수준으로 육묘하는 만큼, 여유분을 산청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경남딸기연합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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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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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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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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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대미산 숲길 따라 여름철 위험요인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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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14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일원에서 대미산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옥외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상태와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호우 시 경사로에서의 미끄러짐 등의 위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또한, 작업 중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지원하는 한편 작업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수칙 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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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건축, 경관, 교통 심의를 하나로 묶어 한번에 처리하는 ‘인허가 통합심의 공동위원회’를 9월 본격 운영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중심의 춘천시 규제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인허가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운영을 제1호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했다.그동안 건축심의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는 관련 법에 따라 각각 별도로 진행되면서 심의기간이 최소 150일이나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통합심의 도입으로 처리 기간을 3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심의과정을 간소화하면 중복 검토 방지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