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해양경찰관이 헤어진 동거녀를 상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헤어진 동거녀 B씨 자택을 찾아가거나 휴대전화로 10여차례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달가량 동거한 B씨와 헤어진 뒤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지만, 다른 사람 휴대전화로 B씨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 경위가 자신의
이별 통보를 한 연인을 스토킹하는가 하면 접근 금지 명령까지 어긴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폭행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전 연인이었던 40대 여성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지속적으로 미행하고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특히 같은달 B씨의 영업장에 찾아가 B씨와 지인을 때리기도 한 혐의도 있다.이에 경찰은 법원을 통해 잠정조치 2호와 3호(전기통신이용
명품가방 등 13명에 총 730만원 가로채사기죄로 복역 후 또다시 온라인 중고 상습 사기극을 저지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명품가방, 스쿠버장비, 상품권 등을 판매하는 척 하면서 피해자 13명으로부터 총 730만원 상당의 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A씨가 경남 모처에서 은신 중인 것을 확인, 잠복 수사를 통해 이달
제주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선거사범 11명을 적발해 이 중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9명은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기간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11건, 11명으로 이 중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을 불송치했으며, 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선거사범 유형으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투표용지 촬영 △투표용지 훼손 △부정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 각 1명 씩인 것으로 집계됐다.선거일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실시된 21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차량들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40분쯤 인천 계양구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이 대표의 경찰 경호차량을 향해 반복해서 경적을 울리고,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찰 신변보호팀 경호를 받으며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A씨가 후미에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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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인천지역 교사 2명이 검찰에 고발됐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SNS 등에 특정 후보자의 공약·사진 및 응원문구 등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현직 교사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 신분이면서도 소속 단체 또는 개인 명의로 특정 후보를 위한 이미지와 문구 등을 SNS에 계속적·반복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JMS 관련 피해자 13명 수사중…총 22명이 고소경찰이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씨에 대한 추가 고소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충남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고소된 정씨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정씨는 여신도 4명을 상대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충남 금산군에 있는 수련원 등지에서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명석이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던 지난해 추가 고소를 접수했
인터넷 카페에 중고물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00여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6개월간 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에서 각종 중고물품과 온라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129명으로부터 4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특정 물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거나 특정 물품 구매를 원한다는 취지로 게시된 피해자들 글을 보고 판매하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SPC 그룹 허영인 회장이 노조탈퇴 강요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SPC 그룹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이는 허 회장이 지난 5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SPC 자회사 피비파트너즈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노조 탈퇴를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SPC 그룹은 허 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SPC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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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당과 후보를 위해 기부행위 의사를 표시한 카페 운영자가 검찰에 고발됐다.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를 위해 선거에 참여하면 선거일 후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특정 정당의 기호와 함께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인쇄물을 부착한 것은 물론 부착 인쇄물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등 특정 정당과 후보를 위한 기부행위 의사표시를 한 혐의다.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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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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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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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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