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을 세차할 때 전용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 소유자는 세차 전 터치스크린 메뉴에서 세차 모드를 선택해 시스템을 잠그고 물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테슬라는 2021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세차 모드를 도입했다. 이 기능은 창문과 충전 포트를 잠그고, 자동 와이퍼·감시 모드·문 잠금·주차 센서 알림 등을 모두 비활성화한다.특히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자동 세차장에서는 차량을 프리
영천의 가을밤을 별빛으로 물들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려 축제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축제 성공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경기 수원시는 15일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PM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홍보했다.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을 했다.수원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광양읍에서 ‘동·서천 지역 명소화’를 주제로 시정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양읍 이장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서천을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이장들은 동·서천의 문제점으로 주차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주민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주의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 수리 공사를 하던 3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기계식 주차장에서 수리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주차 운반기에 다리가 끼이고, 1명은 머리를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샤프트 교체작업을 하던 중 체인이 풀려 발판이 추락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시 교통의 혁신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와 무질서한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는 110건으로,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월평균 3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이 발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이 재개장했다. 지난해 11월 전면 개선공사에 들어갔던 상의주차장이 지난 8월 시범운영 이후 보완 및 점검을 통해, 9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88년에 조성된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성수기마다 입차시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며 불법 주차와 시설 노후로화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이용객이 불편이 컸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전면 개선공사를 통해, 주차장 입구 차량 혼잡 해소와 회전율 향상을 위해, 진·출입로는 분리했으며, 주차면을 기존 333대에서 453대까지 확대했다.
테슬라가 슈퍼차저의 기업 간 거래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기업이 테슬라 충전소 호스트가 되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제 기업이 직접 슈퍼차저를 구매해 설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8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를 붙일 수 있는 화이트 라벨 슈퍼차저 판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 고객은 충전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 팀을 고용할 수 있으며, 테슬라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 주차 공간을 모든 전기차를 위
전국 1호 주거+공공시설 복합타운인 울산 남구 해피투게더타운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이용객들은 뒷산 밑에 불법주차를 하는데, 우회전 해 올라오는 차량의 사각지대에 해당해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찾은 남구 야음동 해피투게더타운.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 남구지역자활센터가 같이 쓰는 건물인 이곳에는 총 28면의 주차공간이 있다. 하루에 150~200명 정도가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주차장 안에 이중주차를 하거나 건물 뒤편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신현국문경시장 및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는 오미자축제에 앞서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시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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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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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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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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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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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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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제주4·3의 기억...한라산에서 발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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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에서 한라산은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무장대와 피난민은 숨어들었고, 토벌대는 쫓아내려고 했다.본지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한라산에 묻힌 4·3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산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한라산은 제주4·3의 시작이자 끝이다.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홧불이 오르면서 4·3은 시작됐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됐다.2만5000~3만명의 도민들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제주4·3은 막을 내렸다.‘4·3통일의 길 마중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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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함안 가야읍, 자매결연 10주년 교류행사 진행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함안군 가야읍을 방문해 가야읍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교류회를 진행했다.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에 즈음해 마련된 이번 교류는 양 지역 간의 오랜 우호를 증진하고 주민자치 분야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함안군에서는 조용국 함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송영복 전 가야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교류회에서는 양측의 우수 사업 공유, 가야읍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문상수 위원장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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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정자원 화재 완전 진압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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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완전 진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현재 불이 난 5층 전산실 내부 확인을 위해 배연 및 냉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국정자원 전문가들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를 분리해 건물 외부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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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명수 제주도당 사무처장 대기발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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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명수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업무에서 배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 26일, 제주도당 이명수 사무처장을 중앙당 총무국으로 대기발령했다. 고기철 도당 위원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당 사무처 인사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정희용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 사무처장은 도당 관계자와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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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화재 매년 증가세...올해 상반기만 300건 육박
휴대전화, 스쿠터 등에 장착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3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배터리로 발생한 화재는 296건이었다.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 2024년 54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통계가 상반기까지만 집계된 것을 고려했을 때 전년도 발생 건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올해 상반기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1명이다.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