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허가를 받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내며 영업하는 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사회, 지금 화성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주기장의 민낯이다.최근 화성시 송산면 구레골길, 마산리 등 도로변 할 것 없이 농지들이 불법으로 개조된 주기장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적법한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푸른 농작물이 자라야 할 농지 위로 거대한 중장비들이 무차별적으로 들어차고 있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단순히 주차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 정비’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장을 보면 상
보안 업계가 오랫동안 풀지 못한 가장 큰 문제는 기술보다 사람이다. 침해사고는 계속 늘어나지만 이를 분석하고 대응할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안관제센터는 하루에도 수많은 경보를 처리하지만, 정작 침해 징후를 가려낼 숙련 분석가는 손에 꼽을 정도다.여기에 AI를 활용한 공격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격의 속도와 규모는 사람이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정상 계정과 허용된 통신 속에 숨어 장기간 잠복하는 공격까지 늘면서, 단순 경보 탐지만으로는 실제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도 어려워졌다.이
미국 의회에서 AI으로 작성한 법안 초안이 늘면서, 이를 검토하는 전문 변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18일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하원 의원실에서 챗GPT와 클로드 같은 범용 AI를 활용해 입법 제안서를 작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초안에 잘못된 법률 용어나 부정확한 법 조항 인용 등 오류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원 법률고문실 변호사들은 "AI 초안을 검토하고 다시 쓰는 데 처음부터 직접 법안을 작성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드는 경우도 있다"라고 토로했다.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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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지금 비어가고 있다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생 수 감소로 전국 곳곳의 학교는 유휴 교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통폐합까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학교를 단순히 학생 수에 따라 존폐를 판단해야 하는 시설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학교는 지역 가까이에 자리한 대표적인 공공자산이다. 운동장과 강당, 도서관, 교실, 급식시설 등 이미 많은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접근성도 뛰어나다. 문제는 학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학교를 활용하는 상상력이 부족한 것이다. 학령인구 감
오픈AI가 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전사 회의에서 AI 개발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문제는 오픈AI가 단독으로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느냐다. 익명의 관계자는 AI 개발 경쟁이 여러 기업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은 다른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기업들이 이에 동의할지는 불분명한 상태다.오픈AI 내부에서 이런 논의가 나온 배경에는 안전 문제가 있다. 알트
신차의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붙어 있는 보호 필름은 무조건 유지하는 편이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일부 차량에서는 이 투명 필름이 열을 받아 화면에 눌어붙으면서 오히려 디스플레이를 망가뜨릴 수 있어 제거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문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임시 보호 비닐처럼 보이는 필름을 차량용 화면에서도 그대로 스크린 보호용으로 써도 된다고 판단하기 쉽다는 점이다. 신차 구매 직후 화면 오염이나 흠집을 막기 위해 필름을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장미란씨의 발인이 28일 치러졌다. 5월 15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101일 만에 발견돼 나흘 만에 마지막 길에 올랐다.남은 것은 사라진 기록들이다. 최초 실종신고 당시 112 녹음 파일은 이달 16일 자동 삭제됐다. 112 신고 녹음의 보존기간은 규정상 3개월이다. 문제는 삭제 시점이다. 경찰은 이미 8월 14일 담당 경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들어간 상태였다.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의 최초 신고 음성을 이틀 뒤 잃은 셈이다.경찰은 112 사건처리표 등으로 신고 사실과 내용을 확인할 수
기업만 AI를 쓸까. 그렇지 않다. AI를 통해 하반기 취준을 돌파할 방법이 바로 여기 있다. 정보 정리에는 클로드, 기업 분석은 퍼플렉시티와 제미나이. 단계마다 알맞은 도구가 따로 있다. 2026년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AI 실전 사용법, 면접 훈련과 제출 전 점검까지 AI 취준 프로세스를 4단계로 나눠 하반기 취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지원자는 어떤 AI를 어디에 써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까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일은 더 이상 특별한 전략이 아니다. 문제는 AI 종류가 너무 많아졌다는 점이다. 자기소개
기업들의 AI 도입이 실험과 제한적 활용을 넘어 전사 배치 단계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문제는 확산 속도가 거버넌스와 감독 체계 정비보다 빨라지면서 기업 운영 전반의 통제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제 기업들의 핵심 과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이를 책임 있게 관리할 구조와 절차, 통제 장치가 갖춰졌는지로 옮겨가고 있다.AI는 운영, 고객 경험, 의사결정, 사업 전략 전반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현업 부서들도 효율 개선과 업무 간소화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기본적인 생계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대출이나 카드대금까지 부담하고 있다면 채무 문제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소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매달 대출 원리금과 카드대금을 상환해야 한다면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워지고 연체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생활비가 부족해 신용카드나 소액대출을 이용하거나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 또 다른 대출을 받는 상황이 반복되면 전체 채무 규모도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새로운 대출로 기존 채무를 막기보다 현재 자신의 소득과 재산, 전체 채무 규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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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강의 특별기고] ‘21세기 동물의 왕국’ 5회. 독재자를 향한 맹목적 호감: 러시아
질문 ; 트럼프는 왜 러시아의 편을 드는가?트럼프는 취임 초기부터 미국 이익보다는 러시아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했다. 이것이 핵심적이 화두이다. 트럼프는 동맹이든 적국이든 기존 관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어야만 미국 위상을 회복할 수 있고 ‘이것이 ’미국 우선주의‘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임기 내내 러시아는 영토 확장 야욕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야욕을 부려, 미국에 해를 끼쳤다. 크렘린은 영국에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부녀의 암살을 시도했다. 러시아에 대한 트럼프의 저자세는 중국과의 강경책과 대조를 이룬다.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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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행사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는 청주 육거리시장·농수산물도매시장·북부시장, 충주 무학시장·자유시장 내 수산물 판매업소 83곳이다. 행사 기간 이들 업소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시스템에 등록한 뒤 지정된 환급부스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참여 점포 여부는 시장 입구 또는 점포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충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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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한국 공연 한 번 더…고양서 5회 무대 선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된다.당초 네 차례 예정됐던 공연이 관객들의 높은 예매 수요에 힘입어 총 다섯 차례로 확대됐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브루노 마스의 서울 공연인 ‘더 로맨틱 투어 인 서울’에 2027년 5월 29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추가 공연은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기존 공연은 5월 21일과 22일, 25일, 2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추가 공연은 선예매 과정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배경이 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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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직원이 기자 행세로 위장질문?…한동훈, 헌성숙에 "총리실, 야당 사찰이냐" 정조준
국회 대정부질문 현장에서 총리실 소속 간부가 기자로 신분을 속이고 총리를 옹호하는 질문을 던진 정황이 도마에 올랐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해당 인물을 현장에서 직접 특정한 뒤, 한성숙 국무총리를 상대로 "총리실이 야당 국회의원을 사찰하는 것이냐"고 직격했다.10일 한동훈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의를 준비하기 위한 기자회견 도중 낯선 질문자와 마주쳤다고 밝혔다. 그는 회견 현장에서 상대의 소속을 캐물은 끝에 질문자가 총리실 이병호 기획총괄과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문제를 대정부질문으로 그대로 끌고 왔다.기자회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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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6월 저점서 55% 반등... 3분기 강세 이어가나
이더리움이 6월 저점 대비 55% 넘게 반등하면서 강한 3분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2492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6월 약 1600달러까지 떨어진 뒤 주요 이동평균선을 모두 회복했다.일봉 차트의 기술적 구조도 달라졌다. 이더리움은 그동안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이를 모두 웃돌고 있다. 상승세가 가장 강했던 시점은 8월이었다. 이더리움은 몇 주간 1850~1950달러 부근에서 횡보한 뒤 2000달러를 돌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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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기업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AI-Native Enterprise’ 전략을 제시했다.더존비즈온은 1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CAIO Summit 2026’에 참가해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용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I-Native Enterprise: Agentic, AI Orchestration, 그리고 기업 혁신의 재정의’를 주제로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CAIO포럼이 주관했다. 국내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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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아부다비와 ‘디지털 에셋 실크로드’ 연다
한화 금융 계열사인 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국경 없는 금융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과 중동을 연결하는 이른바 ‘디지털 에셋 실크로드’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한화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아부다비투자포럼’을 통해 아부다비투자진흥청,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상호 금융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김동욱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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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교육, 지역과 함께 바꿉시다"…완주군 ‘교육혁신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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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소규모학교와 교육격차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응하고 학교와 대학·산업계가 함께 지역 인재를 키우는 ‘완주형 교육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완주지역 교육은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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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대통령 아들-코인업자 유착 의혹, 조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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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10년 만에 지명된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최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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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리, 어디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대구교육청, 2026 대구메이커페스타 스쿨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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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2026 대구메이커페스타」에 ‘메이커-스쿨존’을 운영한다. 메이커-스쿨존에는 관내 30개교가 참여해 27개 부스를 꾸리며, 참여 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함께 부스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원리 알아보기 → 관찰·탐색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