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영동읍 계산동에 제3 공영주차장과 간이 시외버스 정류장을 완공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13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은 부지 1435㎡에 32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군은 연내 정류장에 무인발권기와 대합실을 들이고 충북도와 협의를 거쳐 청주를 오가는 버스를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
충북도가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자율제조 육성에 나선다. AI 자율제조는 정부의 AI시대 신 산업화 정책의 첫 번째 과제다. 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28일 충북 등 15개 광역시도, 10개 시군과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협약을 했다. 총 3조7000억원을 투입해 제조업 지능화 수준을 고도화 단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자...
충남 보령시가 벼 건조료 인상 동결로 농가의 부담을 더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유가 및 전기료 상승에 따른 농협 통합미곡처리장의 벼 건조료 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총 1억 원을 투입해 ‘24년산 벼 약 2만 여 톤에 대한 건조료를 40㎏들이 포대 당 200원씩 통합미곡처리장에 지원해 벼 건조료 인상을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
12시간전
경북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장,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의 축하 연주로 시작해 복지환경 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9,200㎡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산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20대 청년이 낙하물에 맞아 사망하면서 끝내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담당자도 없이 작업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ㄱ 씨가 철제 낙하물에 맞아 사망한 시각은 이날 오전 8시 12분. 굴착기를 투입해 공장 구조물 해체 작업
한국서부발전은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재생에너지발전소를 지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는다.서부발전은 11월 12일 충남 세종 플랜비스페이스에서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해당 사업은 설비용량 7.5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은 106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충남권 10곳과 전북권 4곳 등 모두 14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상업운전 중이다.이
한국서부발전은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재생에너지발전소를 지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는다.서부발전은 12일 충남 세종 플랜비스페이스에서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설비용량 7.5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은 106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충남권 10곳과 전북권 4곳 등 모두 14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상업운전 중이다.이 사업은 고속도로 경사면과 한국도로공사 건물 옥상 등 남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67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주택 207동, 비주택 31동, 지붕개량 7동의 신청을 ...
금산군은 지난 5일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주민들의 독서문화증진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상곡리 145-1에 소재한 미래꿈센터에 지혜마루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에 총 9400만원이 투입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미래꿈센터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됐다.군은 이번 개관한 지혜마루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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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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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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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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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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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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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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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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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확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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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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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외교'도 미리 준비한 윤석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은 왜 감감무소식 무대책이었나"
더불어민주당이 "'골프외교'도 미리 준비하던 윤석열 정부는 어찌하여 축하파티로 전락한 사도광산 추모식에는 감감무소식 무대책이었던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선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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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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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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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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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