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완주군은 지난 16일 삼례시장 일대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빗물받이 및 우수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일대의 빗물받이 맨홀을 열고 내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토사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시장 주변 환경정비도 병행
목포시는 장마철 극한호우 및 조위 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장마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를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공공하수도 정비 △침수방지시설 일제 점검 △도심 소하천 정비 △비상대책반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부천시는 6월 19일을 ‘빗물받이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전체 직원 중 약 3분의 1을 투입해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반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돌발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시는 침수위험도를 기준으로 정비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상습 침수구간 △지하층 밀집지역 △준설이 이뤄지지 않은 일반 구간으로 구분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각 구역에는 빗물받이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이은 침수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 시장은 25일 오후 5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최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설치된 차수판의 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최 시장은 “집중호우 때 문제가 없도록 차수판과 역류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2
구례군은 지난 6월 16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구례읍 봉동리 일원에서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정비활동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을 비롯한 직원 14명과 구례군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하수관로 청소, 시설물 점검 등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침수 발생이 잦았던 도로변 저지대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 유입구 폐쇄 여부 및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능 저하가 우려
나주시가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하수 역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정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나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시설 정비를 지난 3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장마 본격화에 앞서 도심지와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준설 작업을 이달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초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도심지 우수관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개소를 발굴하고자 협력 기업과 합동으로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예상 침수 구역과 배수펌프, 배수로 등의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확인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단은 침수가 발생할 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이
장성군이 최근 ‘장성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장마철에 대비해 주민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장성배수펌프장’은 장성읍‧황룡면 일대 배수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다. 배수펌프장 건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0년 38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장성군은 2023년 33억 원을 들여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재난대비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현재 유수지 5400㎡ 규모에 모터펌프 3대,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갖추고 있다. 펌프와 모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서구는 지난해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역시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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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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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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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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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목재사업본부-스노우피크, 국산목재 활용 MOU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는 지난 2일 경기 여주시 본부에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와 임산물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인근에 조성 중인 캠프필드에 국산목재를 적극 도입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지역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캠핑장 개발 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협력 △목재 활용 연료제, 상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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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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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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