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6일 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할 특보단 2차 인선 27명을 발표하면서 경기도 출신인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였던 남종섭 의원 등 원외 인사 일부를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로 임명하였다.이날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은“이번 임명으로 지난 1일 발표한 1차 인선 28명과 함께 총 55명에 달하는 당대표 총괄특보단의 구성을 일단락했다며 특보단은 그 역할에 걸맞게 당대표를 보좌하며 민생대안과 당의 미래 가치 도모를 위한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요구와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한 대표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께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며 국민들의 큰 실망은 정부·여당의 큰 위기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국민들과 지지자들께서 정치 브로커 명 모 씨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걱정하는 것을 잘 안다며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정책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방만한 도정 운영을 강하게 질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이와 함께 경기도에는 일방적으로 이뤄진 정무라인 임명 철회, 의회사무처에는 사무처장 교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정례회 등원 여부를 4일 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김정호 대표의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결의대회에서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기치로 삼아 의정활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제하의 22대 총선 백서를 내놨다.이날 총선백서 TF 위원장을 맡았던 조정훈 의원이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불안한 당정관계, 시스템공천 실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조심판론 일변도 등이 지난 선거 참패 요인으로 꼽혔다.특히 백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란, 의대 정원 정책, 대파 논란 등 연이은 이슈가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그런데도 당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당정 사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 시각차가 큰 만큼 의총에서 찬반 표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권 내에선 당내 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가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지난주 서로를 향해 '당 대표 권한'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날 선 입장을 드러낸 것과 달리, 이번 주엔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두고 국정감사 이후인 11월 초 의원총회를 열어 결론을 낼 예정이다. 당내 친윤계와 친한계 시각차가 큰 만큼 찬반 표결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이에 따른 당내 분열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특별감찰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동훈 대표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추경호 원내대표가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커진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에 대한 당론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국정감사가 공식 종료되는 11월 1일 이후인 11월 둘째 주에 열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박장범을 KBS 사장으로 임명한 결정에 대해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이번 임명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위법한 절차와 KBS 이사회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24일 과방위 소속 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방통위의 위법한 2인 체제에서 이루어진 KBS 이사회의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7월 31일 이진숙·김태규 2인 체제에서 불법적으로 공영방송 임원 의결을 강행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출범한 정권임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가 1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에 반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때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촉구 및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한 대표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주도기자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낙하산 사장 임명을 철회하고, 공영방송의 진정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기자협회는 “언론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권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는 언론의 역할은 그 어떤 시대에도 결코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KBS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권력의 손아귀에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흔드는 낙하산 사장 임명 시도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국민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비민주적 행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갈등 봉합을 위한 면담을 했지만 오히려 서로간 간극만 확인하면서 갈등이 골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21일 1시간 20분간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에 따라 과감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인적 쇄신,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 절차에 적극 협조,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청했다.하지만 대통령실에서 전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상 이들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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