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길거리로 나오면서 온열질환 등 위험에 처해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단순 지원을 넘어 이들의 안전과 최소한의 생계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위가 중한가. 먹고 사는게 중하지.”6일 오전 청주 흥덕구 복대동의 한 거리. 이른 오전부터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백발에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가 폐지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천천히 끌고 차도 갓길을 위험하게 이동했다.이모 할머니는 이 일대에서
2주전
지금 우리 서민 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 중소기업의 침체와 상가 공실의 급증, 자 영업자의 연쇄적인 위기로 인해 먹고사는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는 고사하고 당장 마음 놓고 일할 자리조차 사라져 평범한 이들의 자립 적인 삶이 무너져 내리는 눈물겨운 현실이다. 새 정부와 정치권은 연일 ‘경제를 살리자’, ‘주택 공급을 확대하자’고 외치지만, 정작 현장의 체감 온도는 얼음장처럼 차갑다.이처럼 답답한 상황 속에서,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바로 민간 주도의 ‘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원 곳곳에서 일제강점기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되돌아보고, 그 희생과 헌신을 미래 세대의 가치로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광복은 단순히 나라를 되찾은 날이 아니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민족의 의지와 자유를 향한 열망을 기억하는 날이다. 특히 강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산과 마을, 장터와 학교 곳곳에는 이름 없이 독립의 불씨를 지켜낸 이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산을 밝힌 봉화, 강원을 깨운 만세의 함성1919년 3월 철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강
부산진구는 지난 8월 7일 세무2과 내 체납관리단TF 출범을 맞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체납관리단 일일 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일 체험은 체납자를 응대하고 실태조사를 수행하는 체납관리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김영욱 구청장은 체납관리단 사무실을 찾아 직접 체납 안내 전화를 걸어보는 등 일일 조사원 체험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체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임용되어 활동을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충남 예산군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농작업 실태와 가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 해남군과 충남 홍성군에서 폭염 속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폭염 국민행동요령과 휴식시간 보장 등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이들의 작업 환경과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외국인 계절
소상공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사유로 사업을 중단한 경우 폐업 비용과 재창업·재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소상공인의 잇따른 폐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불가피하게 생업을 중단한 이들의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5일 법률의 제정·개정이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 등 소상공인의 귀책 사유 없이 폐업한 경우 정부가 폐업지원금과 최저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는 소상공인이
정부가 수도권 신규 택지 지정을 포함해 23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급 방안을 골자로 한 ‘8·13 주택공급대책’을 내놨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불길을 잡겠다는 급박함은 이해하지만, 지방 현장을 발로 뛰는 이들의 마음은 참담하기만 하다. 이번 대책 어디를 훑어봐도 고사 직전에 몰린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커녕 최소한의 관심조차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지금 지방 부동산 현장은 단순한 침체를 지나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공사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데 분양 시장은 차갑게 식어버려, 잘 진행되던 사업마저 손을 털고 철
1주전
나는 아주 작은 공원과 초등학교 사이의 2개 동만 있는 작은 아파트에 산다. 21년 전 처음 이사올 때도 이 아파트의 베란다 난간에서 비둘기들이 쉬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처음엔 이 높은 곳까치 찾아온 것이 신기하고, 그래서 쉬어가는 줄 알았다. 주말에 비둘기 우는 소리가 너무 요란해 보면 실외기 위에 두서넛이 앉아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낮에는 사람이 거의 집에 없으니, 이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았지만, 지난 코로나 판데믹때 열흘간 강제로 집에 격리되어 있어보니, 우리 집은 우리들만의 것이 아니었더라. 실외기 아래 그들의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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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향후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024~2025년 700% 이상 상승을 예측해 주목받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현재 이더리움 일간 차트를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흐름으로 평가했다.돈알트는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곧바로 횡보 구간에 들어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나머지 시장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더리움은 최근 보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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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최대 15% 할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추석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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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유입 없다"…식약처 검사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식약처는 3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통관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중국산 배추가 국내로 들어올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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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의원, '제주도 도서관 생태계의 진화와 도전'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지은 의원은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서관 생태계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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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평시체계’ 전환…9월 소·염소 442만마리 일제접종
구제역 방역체계가 평시체계로 전환됐다. 다만 정부는 해외에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는 9월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역은 지속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일 경북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축산농장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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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일신하이폴리, 청년농 영농정착·스마트농업 협력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업용 기능성 필름 전문기업 일신하이폴리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지난 8월 31일 대학 본관에서 일신하이폴리㈜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신하이폴리는 1967년 설립된 농업용 기능성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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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온열질환 ‘작업안전재해’ 인정 추진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농어업인이 야외 작업 중 입은 온열질환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명확히 인정하고 예방장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은 지난 8월 31일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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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8월 26일 조치원 문화공방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도농상생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축평원이 세종시와 함께 추진하는 도농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농촌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축평원을 비